2024년 7월 4일 경 인벤에 게임하는 뱅커님 명예훼손, 비난, 영업 방해 글을 올렸던 본인입니다.
그날 작성한 글로 인해 상처와 많은 어려움, 피해를 입으셨을 뱅커님께 먼저 정말 죄송합니다.

그날 피파에서는 새로운 빠칭코가 나오는 날 이였고 저도 궁금하여 여러 비제이들의 방송을 찾아봤었습니다.
그러다 뱅커님이 스케줄을 해주시는 방송을 보았고 스스로 넥슨에 대한 미움과 안좋은 감정들이 순간 뱅커님을 향했던 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날 인벤에 뱅커님에 대해 "50 따리 방송인한테 벤 당하면 뭐 됨?'", "시조범이다", "이런 애들 때문에 넥슨(피파)가 안바뀌는 것이다.", "현질 유도하는 애" 등등 다른 여러가지 허위사실 과 비난글을 작성하였고 마지막 글을 내리기 전까지 글을 18000여명이 조회를 했습니다. 
다수의 인원이 조회를 하였고 이는 뱅커님에게는 명예훼손이 되며 큰 영업방해가 되었습니다.

전혀 사실과 무관한 내용들(시조, 현질 유도 등등) 을 작성하고 본인의 감정을 글들로 표현하여 비판하였기에 변명명의 여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생각 뿐 이며 성숙하지 못하고 비난 받아 마땅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뱅커님 또한 넥슨에 대해 불만이 있으셨고 그렇기에 신규 패키지 초반 1500만원어치 이상의 스케줄이 들어왔을 때 받지 않으시고, 구독자분들의 부탁을 들어주며 시세 체크와 강화 등을 해주셨던 걸 전 미처 알지 못했었습니다. 
이 부분도 당연히 뱅커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 글을 작성한 제 잘못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 후 뱅커님이 당일 저녁 방송을 키셨을 때 저도 상황에 심각성을 알고 시청을 했었습니다.
그때 뱅커님이 저같은 무지성 악플러들이 사실과 전혀 관계가 없는 허위사실들(시조, 현질 유도 등등)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시고 힘들어 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힘들어하시면서 시청자 분들과 토로  하시는 걸 본 후, 제 모습을 보니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스스로 저라는 인간에게 정이 떨어질 정도로 한심하게 느껴졌네요. 

일자리가 있고 본인이 좋아하는 걸 다른 여러 사람들과 나누며 방송을 하시고 있는 뱅커님과 방안에서 불만을 가지고 그 불만을 죄 없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지성으로 비판하는 글을 작성하는 제 모습과는 상반되었습니다.

저도 평소에 글이라는 걸 너무 가볍게 여기고 지냈던 거 같습니다.
제 본인이 무지했으며, 감정을 잘 타이르지 못하고 그 감정들이 뱅커님에게 이렇게 큰 힘듦과 어려움을 드릴 줄 몰랐습니다. 아니 사실 알고 있었지만 그 순간에는 뭐 어때 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비난,허위 사실 글들을 작성을 했던 거 같습니다. 

정말 스스로 부끄럽고 창피하며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뱅커님이 저라는 일면식 없는 사람이 쓴 글 때문에 힘드셨을 날들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