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공미자리에 쓰는중임
3조 5900억에 구매했습니다.

일단 굴리트 향이 나긴함. 공격 수비 전부 다 되고, 딱히 하자있는 부분은 없음. 그래도 굴리트에 비해서 아쉽습니다.

중거리슛은 어려운건 못넣고, 박스앞 1칸 거리 정도는 그래도 곧잘 넣어주더라구요.
박스 안 결정력은 굉장히 준수합니다. 골결이 높은편이라 웬만한 건 안 놓쳐요

조작감은 일단 186cm 치고는 굉장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체감은 진짜 굴리트랑 판박이임. 
보통 이 키면 각목이어야 정상인데,  되게 호리호리한 체형이라서 그런지 체감이 키에 비해서 좋아요.
그 대신 다리가 길쭉길쭉해서 드리블을 길게 칩니다. 이거는 뭐 신체적인 특성상 어쩔수없음.

몸싸움은 잘 버텨준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이걸 못 버텨 ? 하는 부분이 있네요.
그래도 완전히 흐물흐물한 편은 아님.

그리고 벨링엄 1카끼리 비교해보면 23챔이 헤딩스탯이 제일 높다는거 아시나요 ?
헤딩을 진짜 잘따요 ㅋㅋ 24토티보다도 헤딩이 8이나 더 높습니다. 

그리고 얘를 쓰면서 제일 맘에 드는건 활동량입니다. 
고유참여도가 공3 수3이라 그런지, 공미자리에 두지만 박투박 미드필더 성향을 띠는 선수임. 
수비시에 정말 잘 내려와주고 수비력도 좋아서 큰 도움이 됩니다.
공격시에도 정말 열심히 뛰면서 박스 안으로 침투를 정말 잘합니다. 

레알 공미는 사실 벤제마 지단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는데, 
그래도 실사용 가능한 정도의 현역 선수가 나와서 쓰는맛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