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인터 밀란이 새로운 시즌은 앞두고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인터 밀란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색상은 민트색으로 출시됐다. 인터 밀란은 "선명한 아쿠아마린 색으로 밀라노가 갖는 귀중함과 우아함을 나타낸다. 녹색은 산시로 구장의 가장 열렬한 인터 밀란 팬들의 자리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이넥은 블랙과 골드 컬러로 장식됐고, 셔츠 내부에는 '내면의 자부심'이라는 글귀와 함께 밀라노의 십자가를 배치했다. 이는 밀라노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두오모 성당에 경의를 표하기 위함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이키 풋볼 의류 디자인 디렉터인 페테 홉스는 "이번 원정 유니폼은 인터 밀란의 2019-20시즌에 신선함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터 밀란의 원정 유니폼은 6월 26일부터 나이키 스토어, 인터 밀란 공식 스토어 및 일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인터 밀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