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여러 전술글을 올려드렸던 자작전술입니다!

최근에 올려드렸던 전술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기존에 제가 쓰던 전술과는 다소 다른 느낌의 전술이었는데요
서버 체감이 안좋거나 슬럼프일 때는 오히려 그 전술처럼

좀 빠르고 한방이 있는 전술이 꽤 괜찮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역시나 저는 지공에 패스 플레이가 더 맞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존에 올려드렸던 전술들을 참고하여 새로운 티키타카 전술을 만들었습니다.

전술을 만들고 나서 6연승 중이네요!



기존 제 무한 삼각패스 전술이나 윙에 윙 전술이 잘 맞으셨던 분들
혹은 본인이 프로게이머분들의 전술이나 메타 전술보단 지공, 패스 플레이 위주의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
특히 수동 침투도 좋지만 AI의 자동 침투 움직임을 적극 활용한 스위칭 플레이를 즐기시는 분들

이러한 분들에게 정말 역대급 전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쓰고 있지만서도 정말 너무 좋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싶은 전술입니다.

다만 게임에 잠수함이라느니 보정이라느니 이런걸 차치하고서라도..

잘되던 전술이 하루 아침에 갑자기 이상해지는 현상을 생각보다 자주 느꼈기에..
이 글이 올라간 이후로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과거 챔스를 연속으로 갔던 유저고.. 최근엔 챌린저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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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이션


먼저 포메이션의 경우 41221 입니다.

기존에 올려드렸던 윙에 윙 전술과 포메이션 표시는 같지만 큰 틀에서 많이 바뀌었는데요

기존 전술은 LAM과 LM 즉 측면 선수를 2명을 사용하면서
점유를 하면서 측면을 보다 쉽게 허무는 방식을 노렸다면

이번 포메이션은 측면과 중앙 양쪽 모두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다 밸런스를 챙긴 포메이션이라 기존 4123을 좋아하시던 분들에게도 잘 맞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둑알 배치와 포메이션을 잘 조정하여 선수간 간격과 선수들 간의 위치를 최대한 실축처럼 조정했고
긴장만 하지 않는다면 기존 포메이션처럼 항상 패스 루트가 발생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팀 전술



팀 전술의 경우 기존보다 수비 폭을 1칸 줄였습니다.
포메이션 배치상으로 좌우로 넓게 펼쳐진 모습이라 폭을 기존과 동일하게 두면

상대의 지공을 수비할 때 다소 수비 간격이 넓음을 확인해서 5에서 4로 조정을 했고
Q협력 수비만 적당히 섞어 주면 수비적으로도 상당히 괜찮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올려드렸던 전술에 비해서 훨씬 더 수비적으로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전술


이제는 다들 익숙해지셨을 거 같지만서도...(아닌가/...)

이번 전술 역시 개인 전술이 걸려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전술 없이 써보신 적이 없으신 분들은 다소 의아하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저는 강제적으로 역할을 할당하는 것보단 다소 우스울 수 있겠지만
시스템 상으로 만들어진 설정 안에서 AI들에 자체적으로 판단 하에 움직였을 때
그건 정말로 해당 위치로 가는 것이 최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판단을 해서

수동침투를 안 쓰는 것은 아니지만 AI침투를 적극 활용하는 전술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쉽게 말해 수동 침투는 상대의 움직임을 고려하지 않은 강제 침투라면

자동 침투는 상대 수비 사이에 빈 공간이 발생했다거나
팀원 ai들과 커서 선수의 위치를 고려해서 패스 혹은 슛을 하기 좋은 위치로 알아서 움직여줬다는 거죠!


그간 올려드렸던 전술들이나 해당 전술들에 대한 평가를 들어봐도 그렇고
개인 전술이 없다고 해서 특별히 문제가 생긴 부분은 없었고
그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 포메이션과 바둑알 배치로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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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 역시도 움짤을 첨부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렉에 상당히 민감한 스타일이라.. 움짤이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경기가 끝난 뒤 하이라이트 장면일 거 같네요...
아무쪼록 움짤은 좋은 장면이 나오면 주기적으로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번 움짤이야말로 제 포메이션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선수 하나가 빈 공간으로 침투하면서 상대 수비를 달고 뛰어주고 (더미런)

그로 인해 생긴 빈 공간으로 RAM 선수가 들어와주면서 프리한 찬스가 발생하는 장면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AI움직임과 스위칭을 극대화한 제 포메이션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인 장면이라 다른 각도 장면도 추가해봤습니다!


녹화 프로그램을 켠 김에 한 판 돌리고 촬영해봤습니다.
아래쪽에 적혀 있는 핵심 3줄 요약에 대한 대표 움짤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상대 진영 쪽에선 짧은 횡패스를 빠르게 주고 받으면서

상대에게 혼란과 수비 균열을 유도하고 

그러면서 AI선수가 좋은 위치로 이동하는 시간을 벌어줍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찌르고 마무리를 해주면 됩니다!



상대 골키퍼에 막히긴 했지만 중거리 슛도 가능합니다!

또한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대 수비수들이 AI선수들에게 모두 딸려가면서
공을 잡은 선수가 퍼터를 치거나 다른 선택을 가져가기 참 좋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3시 방향에 선수를 향해 마킹하러 가는 상대 수비를 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 겁니다)



오프사이드가 되긴 했지만 2선에서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토레스가 알아서 침투하는 타이밍을 기다려줬다가 찌르는 장면인데요

해당 장면처럼 2선에서 공을 빠른 템포로 소유하고 있으면
AI가 알아서 빈공간을 체크하고 들어가줍니다.
우리는 그 타이밍을 노려주면 됩니다!



이번 움짤 역시 스위칭하는 장면인데요
어떠한 수동 침투도 없었던 상황에서 CF 토레스로 공을 소유하자
순간 발생한 빈 공간으로 RCM 선수가 침투해주면서 프리한 슈팅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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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제 글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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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술의 핵심은 수비 후 전개는 천천히 안전하게 하시고
상대 진영에서는 꼭 앞으로만 가려고 하지마시고 짧은 거리 횡 패스를 빠르게 주고 받으면서
상대 수비의 균열을 유도하고 그로 인해 생긴 찬스를 활용하는 AI를 적극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