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전술
2024-07-15 09:33
조회: 23,401
추천: 39
슈챌 - 4123 자유로운 프리롤 전술 [티키타카 바르셀로나]안녕하세요
그간 FC온라인 비판하는 글을 많이 써왔습니다만 모든 비판은 전부 게임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왔습니다 어차피 섭종할 때까지 좋던 실던 게임에 투자한 돈과 시간 때문에라도 게임을 할 테고 이왕이면 더 즐겁게 하기 위해서 저는 저만의 전술로 게임을 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사실 서버렉만 심해져도 같은 전술이 다른 전술처럼 되어버리는 판국이라 전술 추천글을 쓰기가 참 어렵지만 그래도 현재 메타에 저와 같은 플레이 스타일이신 분이 있으시면 도움이 되려나 싶어 글 써봅니다 ---------------------------- 저는 먼저 최대 티어는 챔스고요 현재 슈퍼 챌린저입니다 또한 개인기는 거의 쓰지 않고 퍼스트 터치 훈련 코치를 사용합니다 - 최근까지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FC온라인 자체가 안 쓰면 너무 차이가 큰 거 같아서 퍼스트 터치 훈련 코치 옆에 다른 애매한 코치가 붙어 있더라도 일단은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지공을 선호하며 상대의 최종 수비 라인에 따라 역습도 노립니다 특정한 플레이 위주로만 공격을 하진 않아요 ZA나 A크로스도 사용하고 다양한 플레이를 이용하지만 측면 돌파 후 ZS라던지 혹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거쳐 거쳐 넣은 다음 퍼터로 슛각 만들고 득점이라던지 이런식으로 바르셀로나와 비슷한 방식의 마무리를 좋아합니다 포메이션 전형적인 4123 기본 배치 그대로에 ST만 CF로 변경한 전술입니다 CF로 배치하는 이유는 ST로 배치했을 때보다 중미와 공격수 사이에 폭이 좁게 형성되어 패스 루트가 더 잘 만들어지고 LW와 RW가 좀 더 자유롭게 CF와 함께 스위칭을 하면서 패스만 좀 열심히 주고 받으면 상대 수비진의 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움짤을 올리고 싶긴 한데 최근 서버렉이 심하다 싶어서 컴퓨터에 각종 프로그램을 다 지워버려서 쉐도우 플레이를 지워놔가지고 녹화를 하나도 한 게 없어서 추후 여건이 되면 추가하겠습니다 팀 전술 제가 사용하는 팀 전술입니다 4123 특성상 역습에 다소 취약한 부분이 있는데 수비라인의 깊이를 다소 낮게 설정함으로써 최소한 센터백의 라인을 낮게 유지시키도록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 추가된 협력 수비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수미와 풀백의 빠른 복귀와 센터백의 똑똑한 수비 가담을 적극 활용해서 상대방의 역습을 저지 시키고 팀 선수들의 복귀하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격의 경우 6과 6을 사용하면서 패널티 박스안에 들어가려는 움직임을 높게 가져가면서도 폭까지 6을 줌으로써 과하게 좁혀서 패스 줄 곳이 없어지는 현상을 막았습니다 * 짧은 패스(느린 빌드업)이 10차 넥필 이후 개선되면서 어느 정도 좋아졌다 생각해서 꽤 오래 써봤는데 주말에 서버렉 심해진 이후로는 굳이 짧은 패스 전술의 특별한 장점이 사라진 느낌이라 다시 밸런스로 왔더니 이게 훨씬 낫더라고요 짧은 패스로 설정해뒀는데도 유기적으로 가까이 와서 패스각 만들어주고 한다는데 목요일 패치 후 주말 이후부터는 이게 적용되고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어물쩡 어물쩡 거리면서 가만히 서있는데 이게 목요일 패치하자마자와 동일하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 긴 패스의 경우에는 장점도 분명히 있지만 공격을 전개할 때 너무 긴장을 하거나 초보 유저분들이 사용하기에는 패스 줄 곳이 없이 대부분의 선수가 앞으로 나가버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단점이 크리티컬했습니다 개인 전술 개인 전술은 놀랍게도 아무 것도 걸지 않았습니다 프로게이머 전술부터 아는 지인들의 전술까지 전술을 많이 사용해봤지만 저 개인적으로 선수들에게 특정한 개인 전술을 걸면 상대 전술에 따라 통하고 안 통하고가 극명해졌었고 개인 손기술이 매우 뛰어난 게 아니라면 오히려 특정한 플레이가 강제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개인기라던지 탈압박 센스가 엄청 좋은 것이 아니라면 더더욱 말이죠 저는 오히려 이 전술에서 노린 것은 선수들의 자유로운 움직임입니다 예를 들자면 Q나 QS로 침투시키는 것은 상대 수비진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강제로 선수를 올리는 것이라면 AI들이 알아서 공간으로 들어간다면? 그건 시스템 상에서 판단한 빈 공간 즉 상대 수비의 균열이라는 거거든요 거기다 수동 침투를 함께 이용하면서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공격을 지향하는 전술입니다 이 게임 특성상 상대 패널티 안에 선수가 무작정 많다고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2~3선 쯤에서 상황을 지켜보면서 상대가 압박을 하거나 수비 실수를 하거나 혹은 자연스럽게 생긴 수비진의 균열로 움직이는 AI선수들을 잘 활용하면서 공격하면 정말 축구다운 득점이 가능하더라고요 또한 Q나 Z를 잘 활용하시면 더욱 더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합니다! ------------------------------------------------------ 개인 전술 아무 것도 걸지 않고 사용 피파 초창기부터 매우 많이 해왔기 때문에 특별한 의심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특히 개인 전술을 잘 못 걸면 선수들간에 충돌이라던지 포메이션의 배치와 맞지 않는다던지하는 2차적인 문제점도 발생하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FC온라인에서만 가능한 특이한 전술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정말 축구다운 혹은 개인기 없이 패스로 만드는 플레이를 지향하신다면 제 전술을 한번 써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움짤 추가!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설치하고 게임을 했더니 화면도 자글 거리고 미세한 키렉이 걸려서.. 2경기에서 나온 득점 장면을 움짤로 담아봤는데요 지공으로 득점 하는 장면도 좀 넣고 싶은데.. 키렉 때문에 전체적인 득점이 역습인지라 다소 아쉽긴하네요.. 아무튼 제 전술이 역습도 된다는 점! CF로 배치한 즐라탄이 알아서 침투하자 그에 맞춰서 찌르고 득점한 장면입니다 상대가 키퍼를 내보내줘서 득점할 수 있었네요 마지막 슈팅 전처럼 방향키로 상대에게 혼란을 주면서 탈압박을 잘하시면 제 전술을 100% 활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요 전술은 제 전술의 장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는데요 중미 중 하나인 라키티치가 침투를 하고 CF인 호나우두가 아래로 빠졌지만 RW인 메시가 같이 올라와주면서 CF가 없어도 득점하는 장면에서 완벽한 패스 루트가 만들어집니다! 이번 움짤은 최근에 상향된 ZS패스를 활용한 득점인데요 측면에서 방향키로 상대 수비의 역동작을 활용해주면서 좋은 득점 기회를 가져갔습니다 녹화한 마지막 움짤인데요 이번에는 침투하는 LW에게 ZW를 찔러준 다음 호나우두에게 ZS 패스를 내주면서 마무리하는 장면입니다 <움짤 추가!> 녹화 프로그램을 깔아두지 않아서 다시보기 화면을 후 녹화한 장면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상대 박스 안에서 방향키 드리블을 활용해주는 것이 컷백을 할 때 중요한데요 단순히 상대 수비수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AI선수의 침투 동작을 기다려주는 것이기도 하고 (자동 AI가 마음에 안들면 Q로 올려줘도 되긴합니다) 또한 더 좋은 패스 루트와 팀원 선수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시간 확보이기도 합니다 이런식으로 방향만 몇 번 틀어줘도 좋은 패스 루트가 나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무지성으로 빠르게 찌르는 것이 더 좋을 때도 많으니 상황에 맞춰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번 움짤은 흔히 말하는 계단타기식 득점인데요 상대 수비수들은 우르르 골키퍼 쪽으로 달려가다 보니 오히려 역으로 반대로 방향을 틀어주면 아군 선수들로 1열이 만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컷백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중앙 1.5선에 있는 선수들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더 좋은 위치의 선수까지 논스톱으로 바로바로 연결해주실 수 있으면 그렇게 해주시고 가끔은 오히려 중앙에 있는 선수가 공을 잡으면 거기서 C 등지기나 압박이 없으면 잠깐 공을 소유하고 더 좋을 때 찔러주거나 중거리슛을 바로 차버리는 방식도 상당히 좋습니다 제 게임 팁이라면 무리하게 상대 패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실제 바르셀로나 선수들처럼 CB까지 활용해서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AI들의 움직임이나 상대 수비의 빈공간이 보일 때 혹은 측면 윙이나 중앙쪽 선수가 침투할때 그때 바로 반응해서 패스를 주고 중거리슛이나 티키타카로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인게임 특성상 내가 엄청나게 잘하는 게 아니라면 무작정 앞으로 앞으로 혹은 안으로 안으로는 그렇게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외에 팁이라면 방향키 역시도 앞으로만 가는 게 아니라 역방향으로 빙글 돌거나 혹은 좌우 와리가리 페이크 등으로 개인기 없이도 탈압박을 하면서 수비 하나를 제외시키고 공격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제 전술은 이번 목요일 패치 이후 어떻게 변했는지 간략하게 말씀드립니다 일단 제 기준으로 느끼기에 패스의 정확도(?)가 더 오른 느낌입니다 기존에 비해서 더 덜 만들고 차라리 빠르게 패스를 해도 타겟팅이 좀 문제가 있을지언정 적어도 패스가 아군에게 기존 대비 더 잘 연결되는 느낌? 제 기준 템포를 좀 더 올리는 게 좋았고요 협력 수비가 살짝 너프된 듯하지만 이건 좀 더 지켜봐야겠고 - 기존에 비해서 바짝 바짝 붙지를 않는 느낌? 키퍼가 매우 너프된 거 같아서 상황만 나오면 중거리 차세요 잠수함 없다그랬는데 이상하리만치 키퍼가 좀.. 또 패스게이지의 민감도도 오른 거 같습니다 기존 대비 게이지를 더 신중히 더 채워서 눌러야 할 거 같아요 측면 윙어에게 방향을 맞추고 게이지를 채워도 기존보다 더 정확히 더 넉너히 채우지 않으면 더 가까이 있는 선수에게 타겟팅이 되어 풀백에게 간다거나 S패스의 경우 방향에 선수가 있어도 짧게 누르면 가까운 선수에게 기존 대비 훨씬 더 빈번하게 타겟팅이 되는 거 같으니 제 전술을 쓰시는 분들 중 저와 같은 생각이 드신다면 요 글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봅니다! 이 전술 외에새로운 전술도 올려봤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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