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신
2024-01-23 21:42
조회: 39,917
추천: 36
시즌 초 5일만에 슈챔달성! 키보드 4231 전술 소개안녕하세요. 키보드 유저 사포신입니다.
오늘은 공식경기 2차 시즌이 시작된지 5일 만(1/23)에 슈챔을 달성하게 해준 키보드 4-2-3-1 전술을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포메이션
복사는 키보드사포신 B스쿼드 6번 전술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팀 전술
수비
1) 수비 스타일 – 후퇴: 원래는 밸런스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4222 10백을 만나 빌드업 실수할 때마다 역습을 당해 골 먹히는 게 좀 많아서, 후퇴를 사용해 선수들의 수비 복귀를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하고자 하였는데 확실히 역습 당하는 빈도가 상당히 줄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이 10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밸런스’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2) 폭 5: 수비수들의 간격이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은 가장 일반적인 간격이라고 생각되어 5를 사용 중입니다.
3) 깊이 3: 예전에는 5를 사용했는데 역습 당하는 빈도가 좀 많았습니다. 3으로 내렸더니 확실히 역습 수비하기가 수월해져서 계속 사용 중입니다.
공격
1) 빌드업 플레이 – 긴패스: 밸런스 사용 시에는 선수들이 너무 천천히 올라가고 빠른 빌드업 사용 시에는 풀백이 너무 빠르게 오버랩 하다 보니 측면으로 공을 뿌리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중간인 ‘긴패스’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적절한 속도로 빠르게 올라가다보니 빌드업 하기에도 수월해서 계속 사용 중입니다.
2) 폭 8: 원래는 5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10백 상대로는 우리팀 선수들의 간격을 넓힌 상태로 공격을 하여 상대 수비의 간격을 조금이라도 더 벌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8로 사용 중이고 실제로 공격하기에도 더 편했습니다.
3) 박스 안쪽 선수 5: 박스 안으로 너무 많이 침투하면 오히려 10백 상대로는 공격 진영에서 패스를 줄 곳이 없어지다 보니 적당한 수치인 5로 맞췄습니다.
● 개인전술
ST: AR 1(뒤에서 침투), DP 2(전방에 대기), SR 1(넓은 지역으로) - 공3 수1 CAM: DS 1(항상 수비 지원), PF 1(자유 역할), SC 1(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 LAM&RAM: DS 1(항상 수비 지원) - 공3 LDM&RDM: AS 1(공격 시 후방 대기), DB 2(대인 수비), DP 1(센터 커버) - 공3 수3 LB&RB: SR 2(오버랩) - 공3 수3 LCB&RCB: 공1 수3
Key point
CAM: PF 1(자유 역할)과 SC 1(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 - ST가 공을 잡았을 때 박스 안 중앙으로 침투를 하게 하고, 때로는 하프 스페이스 쪽 박스 안으로 침투를 하여 상대수비에 균열을 내기 위함.
LB&RB: SR 2(오버랩) - 4231의 특징상 좌우 공미는 주로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거나 이 공간에서 공을 받는데 이때 공미 바깥 쪽으로 오버랩을 해 측면 공간을 활용하고자 함. 10백 상대로는 풀백의 활용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풀백의 움직임을 활용하고자 걸어놓은 개인 전술.
● 자동화 설정 ● 조작 설정 ● 전개법 1) 볼란치가 공을 잡았을 때 2) 풀백이 공을 잡았을 때 3) 측면 공미가 공을 잡았을 때
1) 볼란치가 공을 잡은 경우
예를 들어, 왼쪽으로 공격할 때 LDM이 공을 잡은 경우 대각 방향 수동침투를 사용해 LAM을 사이드라인 쪽 대각선 방향(↙)으로 보내준 후 W패스로 찔러줍니다. 공을 받은 LAM은 사이드라인을 타다가 상대 압박이 느슨하다면 그대로 돌파를 해 크로스나 컷백을 하면 되고, 압박이 강한 경우는 풀백에게 패스한 뒤 다시 LDM을 주면 됩니다. 공을 받은 LDM은 중거리 각이 열렸을 시 중거리(파워슛 추천)를 차면 되고 그런 각이 안 나오면 이제는 반대편인 RAM이나 RB에게 공을 넘기면 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반대편과 똑같은 방식으로 전개를 해주시면 됩니다.
2) 풀백이 공을 잡은 경우
① 측면 공미 활용 예를 들어, 왼쪽으로 공격할 때 LB로 공을 잡은 경우 대각 방향 수동침투를 사용해 LAM을 사이드라인 쪽 대각선 방향(↙)으로 보내줍니다. 침투하는 LAM에게 W패스(LAM이 상대수비랑 거의 일직선 상일 때)나 S또는 ZS패스(상대수비가 LAM보다 앞에 있을 때)를 사용해 공을 보냅니다. 이후 전개과정은 볼란치가 공을 잡았을 때와 비슷합니다.
② 볼란치 활용 측면 공미를 대각 수동침투로 보내는 것까지는 똑같습니다. 다만, 측면 공미에게 바로 패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볼란치를 거쳐서 ZS나 W패스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측면 공미가 공을 잡았다면 이후 전개 과정은 볼란치가 공을 가졌을 때의 전개법과 비슷합니다.
3) 측면 공미가 공을 잡은 경우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공격할 때 LAM이 공을 잡은 경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먼저, 대각방향 수동침투를 활용해 ST를 사이드라인 쪽 대각 방향(↗)으로 보내주고 스루패스를 찔러 상대방 수비간격을 벌립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공미들은 하프스페이스나 중앙으로 침투를 하게 됩니다. 공을 잡은 ST는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공미에게 스루나 딩크로 패스를 줘도 되고, 대각 수동침투를 활용해 중앙으로 침투하는 선수의 침투방향을 바꿔 파포스트로 움직이게 하여 크로스를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이 각들이 막힌 경우 뒤쪽에 있는 풀백이나 측면 공미에게 다시 내주고 중앙으로 공을 보내 중거리를 차거나 반대 전환을 해 앞서 말씀드린 측면 전개법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해당 장면은 상대방 프리킥을 차단한 뒤 역습하는 상황이라 RAM이 공을 가졌지만, 평상시 LAM이 공을 잡은 경우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전개해주시면 됩니다.
● 사포신 4231 꿀팁 1) 엔드라인 크로스 2) 파워슛
1) 엔드라인 크로스
보통 엔드라인까지 가게 되면 상대수비는 급한 마음에 직접 커서를 잡고 공가진 선수에게 달라붙는 수비를 하게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위쪽 선수들이 노마크가 되는데, 이때 크로스를 올려준 후 미리 D를 눌러 점프를 하고 공이 헤더하는 선수 머리에 닿을 때쯤 D를 한 번 더 눌러주면 스파이크 헤더가 나가서 골을 넣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2) 파워슛
중앙에서 볼란치로 공을 잡은 후 상대방의 압박이 조금이라도 느슨하다면 과감하게 파워슛을 차도 됩니다.
일부러 첫 터치를 대각선으로 가져간 후 바로 파워슛
일부러 첫 터치를 대각선으로 가져간 후 대각방향 힐투볼롤 후 파워슛
중앙에서 패스를 하다가 순간 상대 압박이 느슨할 때 대각 방향으로 퍼터친 후 바로 파워슛
오늘도 소중한 시간 내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글 내용을 정리한 영상인데, 플레이 하이라이트나 플레이 팁들 중 글에는 소개하지 못한 장면들이 궁금하신 분들만 시청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타임라인과 함께 남겨놓겠습니다. 필요없으신 분들은 굳이 안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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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신
피파4 키보드 개인기 유저 사포신입니다! (슈퍼 챔피언스 개인기 유저) 사포신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m-HXc9zHtqfnIFSWppBTVQ 키보드 유저분들을 위한 개인기 강의를 올리는 중입니다! 제 글과 유튜브 봐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개인기로 녹여 1탄 : https://youtu.be/8LlHOSSbTJE 개인기로 녹여 2탄 : https://youtu.be/1HEy0Becm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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