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v
2023-09-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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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9
4231) 정석 지공 전술과 빠른 빌드업의 만남안녕하세요, 호빵, 인게임 닉네임 빵빵빵빵빵빵빵빵(빵x8)입니다. 지난 4141에 이어 4231 전술을 올리게 되네요! 원래 4231하면 보통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와, 지공으로 유명했었죠? 이번에 뉴택틱 <빠른 빌드업>을 통해서 답답했던 공격 전개를 시원하게 해결하였고, 수비도 안정적으로 만졌습니다. 앞선 뉴택틱 설명은 이전 글들에 자세히 다루었으니, 이제는 생략하고 깔끔하게 전술글만 다루도록 하곘습니다! '실력이 있는 자는 전술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키보드 똥손들은 전술 체감이 극대화 된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팀 전술> 팀전술에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공격시 폭을 8로 넓혀서, 선수들끼리의 불필요한 충돌과 스위칭을 막았고, 공간창출을 더 용이하게 했습니다. Q. 저는 양쪽 윙어로 중앙 플레이, 득점찬스 노리는 플레이도 좋아하는데, 폭을 8로 두면 그냥 크로스 플레이만 하라는건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한쪽으로 넓게 벌려주면, 자연스럽게 상대 수비가 따라오게 돼있고, 그 공간으로 반대쪽 측면 자원들이 중앙 침투 하는 움직임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선수들의 유동적인 움직임을 선호해왔습니다. 단순히 빠른 움직임이 아니라, 유기적인 밸런스를 중요시하며, 1선 2선 3선의 불규칙적인 공격템포를 좋아합니다. 한번에 쑥 올라가더라도, 지공시에 그 자리에 머물며 가만히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고착화 현상이 발생하는 순간 개인기나 수동침투를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은 볼돌리다 뺏기거나 무모한 중거리슛만 노리기 마련입니다. 짧은 패스를 통해 티키타카를 하다보면 그걸 막기 위해 상대 수비진들이 몰리고, 빈공간이 자연스레 발생합니다. 그 공간으로 1선 2선 3선 가릴 것 없이 공간을 채워주고 공격을 유동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제 전술의 특징입니다. 수비 스타일은 <밸런스>로 두어서 팀 전반적으로 유기적이고 과하지 않은 수비를 유도했습니다. 폭과 깊이는 4로 두어서 중앙에 공간이 뚫리지 않게 함과 동시에, 사이드와의 밸런스도 맞추었습니다. 폭을 줄이면 물론 사이드 수비가 약간 약화되긴 하지만, 사이드 수비는 커서 수비를 해도 중앙에 비해 리스크가 크지 않습니다. (패드 유저분들은 5, 5로 두어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 여태 경험상 키보드는 4, 4 로 두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다음은 공격입니다. 빌드업 플레이는 <빠른 빌드업>입니다. 폭이 선수들의 수평적인 너비간격을 조절한다면, 빌드업 플레이는 수직적인 너비에도 영향을 줍니다. <느린 빌드업>과 <빠른 빌드업>등 '빌드업'이 들어간 툴은 보통 수직적인 너비가 짧은 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선수간에 수직적으로 짧게 위치하는 것이 '받으러 오는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받으러 오는 움직임'은 상대 수비를 자연스럽게 끌고 오며, 동시에 빈공간 창출을 이끌어냅니다. 그 빈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침투해 들어가는 1선, 2선, 3선 선수들을 막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 중에 조금더 템포가 빠르고, 전반적인 공격참여도가 높은 <빠른 빌드업>을 선택했습니다. 박스 안쪽 선수는 3으로 낮게 두었는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센터백 제외 전반적으로 빠르게 올라가는 <빠른 빌드업>과 더불어 개인전술에서 3선의 '공격시 후방대기'를 제거했기 때문에, 박스 안쪽 선수 수치를 높게 두면, 지공 돌입 타이밍이 빨라질 뿐더러 선수들이 옹기 종기 모여서 움직이지 않는 고착화 현상이 발생하게됩니다. 동시에 뒷공간이 뻥 뚫리게 되어 상대 역습에 매우 취약하게되죠. 이 리스크들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박스 안쪽 선수 수치를 '3' 이라는 낮은 수치로 두는 것입니다. 1선이 공격에 실패하고 뒤로 빠지면 2선이 움직여주고, 그 뒤에는 3선까지 움직여줍니다. 치고 빠지고가 가능해지는 거죠. 이번 4231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3공미 체제입니다. 3공미가 앞에서 자리를 잡아주고, 측면과 중앙 공격 모두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기 때문에, <빠른빌드업을>을 활용하더라도, 3선자원과 풀백의 지나친 침투를 막아줍니다. 3선의 투볼란치 중 하나가, 한템포정도 늦게 하프페이스 빈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움직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구요, 나머지는 뒤에서 후방대기 하며 자연스럽게 3백을 형성해주거나 중거리찬스를 노려줍니다. 빠른빌드업과 폭 8, 그리고 3공미를 활용하니까, 흔히들 아시는 계단식 패스 후 골 루트가 정말 잘 나옵니다. 고착화 현상 없이 패스길이 항상 존재하며, 역습과 지공 모두 밸런스가 좋습니다. 특히, 중앙 움직임 성향이 있는 풀백을 활용하신다면, 고착화 지공상황에 하프스페이스로 깜짝 침투를 해주어 골찬스를 만들어줍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빠른 빌드업을 활용하고도, 템포가 일정하게 들어가지 않고, 기다렸다가 빈공간으로 불규칙적인 침투를 해주기 때문에 고착화 현상이 매우 줄어듭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3공미가 앞에서 자리를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3선과 풀백이 지나치게 침투하지 않고, 수비적으로도 안정적인 전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전술> 개인전술은 특정 선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선수 모두의 움직임에 영향을 줍니다. 참여도를 건들지 않고 통합해서 전체 수비, 전체 공격을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ST: 뒤에서 침투와 전방에 대기를 통해 전방의 중앙에서 모든 공격의 중심이자, 핵심적인 골게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정석적인 ST의 단독 침투, 뒤에서 중거리, 연계 등 익숙한 플레이가 가능하실 겁니다. 몸싸움, 높은 골결, 연계, 밸런스를 가진 선수를 추천합니다. LAM, CAM, RAM: 항상 수비 지원을 걸었습니다. 2선자원들이 지나치게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상대 수비 또한 따라가서 이미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수비의 안정감을 더해주는 설정임과 동시에, 공격에도 새로운 루트를 만들어주는 설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외에는 자유롭게 두어서 연계, 침투, 사이드 침투, 크로스플레이, 중앙침투 등등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속가, 민첩성,밸런스가 높은 선수를 추천합니다. LDM RDM: 센터 커버를 걸었습니다. 2선 자원들과 마찬가지입니다. 적절하게 침투해주고 연계, 중거리를 모두 노리기 위해 자유롭게 풀어주었습니다. 역시나 수비참여도 활발하게 해줍니다. 플레이 설명은 위에 팀전술에서 다뤘으니 참고해주세요. 센터 커버를 달아주면서, 한 가지 의외의 효과를 봤는데요! 바로 양 풀백의 지나친 공격가담을 줄여준다는 점입니다. 사이드 커버를 걸어주게 되면, 양 풀백이 마음 놓고 공격하러 가출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맨 위에서 양쪽 윙 자원들과 겹치게 되는 모습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이게 <빠른 빌드업> 때문에 그런 현상이 극대화 되는 것인데, 3선 투볼란치에 센터 커버를 걸어주면서, 양 풀백에 '니 공간은 니가 지켜라' 라는 명령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조금 더 수비적인 위치를 가져가죠. 적어도 양쪽 풀백이 전부 지나치게 올라가는 현상은 줄어듭니다. 취향에 따라 후방대기를 걸어주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공격이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육각형 선수중에 수비스탯, 중거리스탯, 패스스탯이 좋은 선수가 좋습니다. LB, RB: 오버랩을 걸어주었습니다. 조금 더 양 측면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3공미의 중앙 돌파 움직임을 유도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후방대기를 걸어주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공격이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빠른속가, 높은 크로스 수치, 민밸을 가진 선수를 추천합니다. LCB, RCB: 역시나 아무것도 걸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줍니다. 몸싸움, 가속도, 반응속도, 민밸 등등 기본적인 수비 스탯을 중요시 하세요. 많이들 적응하기 힘들어하시는 와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창에 계신 랭커분들, 슈챌분들의 피드백을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감독명은: 빵빵빵빵빵빵빵빵 (빵x8) 입니다. '대표팀 8번 전술' 복사하세요! 1번 연구용 전술은 계속 실험하는 전술이니까 플레이해보고싶으신분들은 따라서 하셔도 됩니다! 랭커 친구분, 슈챌 친구분들 모두 저와 오랫동안 플레이 해와서 제 전술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분들입니다. 새로 접하시는 분들은 아마 적응이 필요하실 수도 있고,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모하게 바로 공식경기 돌리지 마시고, 친선경기로 맛 보고 적응한 후에 괜찮으면 공식경기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라인으로 계속 수정되어 올라갑니다. 저도 게임을 만든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점과 차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훈코 설정 공유합니다 활동량이 왕성한 양쪽 풀백에는 능숙한 달리기 빠른 빌드업을 활용하는 만큼, 빠른 재정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풀백에 재정비를 걸어줬습니다. 2선 자원들에는 변수를 창출하기 위한 퍼터를 활용했고 ST는 컷백을 논스톱으로 때리는 경우, 티키타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침착하게 골찬스 만들기, 티키타카를 넣었어요. 나머지 수비진들에는 대부분 능몸과 스탠딩 태클을 걸어주었습니다. 투볼란치에는 중거리, 감아차기 좋습니다 ㅎㅎ + 상대 무지성 za플레이 대응 하시려면 풀백으로 따라가다가, q로 붙여주고 커서는 상대 들어오는 공격수 근처의 중앙수비로 바꾸어서 우리 골대쪽으로 달리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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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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