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편 넘버링 시리즈 말고도

택틱스같은 외전 시리즈에서도 등장하지만

제외할께용

그리고 파판12는 제가 열심히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지라 그것도 제외할께요!

(괜히 잘 모르면서 썼다가 사람들에게 잘못된 사실만 퍼트리는 것 보단

아예 안 쓰는게 낫겠죠)

 

빅스와 웨지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6편에서부터 첫 등장한 이후로

약방의 감초처럼 시리즈마다 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등장하지 않는 시리즈도 많습니다)

 

그리고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웨지와,빅스는

매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세라라는 등장인물처럼 모두 동명이인입니다

이름만 같습니다!

 

사실 빅스와 웨지는 스타워즈 에피소드4에서 등장했던

'웨지 안틸레스와'와

'빅스 다크라이터'를 패러디한 캐릭터입니다

(웨지 안틸레스)

 

(빅스 다크라이터)

 

 

 

 

 

파이널 판타지4 애프터 이어즈

4편의 후일담격 작품인 애프터 이어즈에서는

비공정 부대인 붉은 날개의 부대원으로 등장합니다

왕자인 테오도어가 붉은 날개에 입대한 뒤

그를 지도 하고 있습니다

 

테오도어를 강하게 키우려고 엄하게 지도하는지라

왕자임에도 테오도어한테 반말 씁니다

 

4편이라서 시리즈 첫 등장이라 오해 하실수도 있지만

애프터 이어즈는 6편 이후에 나온 게임이므로

엄연히 6편 빅스,웨지의 후배들입니다

 

 

 

 

 

 

 

파이널 판타지6

시리즈 첫 데뷔

전세계를 침략하고 있는 가스트라 제국의 말단 병사들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무려 튜토리얼 아군 캐릭터!

정확히는 튜토리얼이 세뇌된 티나 브랜포드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그들을 옆에서 감시하는 빅스와 웨지가 자연스레 아군 캐릭터로 영입되는 겁니다

6편에서는 선한 인물들이 아니고 악당이었습니다

 

나르셰 마을에 봉인되어 있다고 전해지는 환수 발리가르만다를 차지하기 위해

케프카가 세뇌시킨 주인공 티나 브랜포드와 동행하여 마을을 침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빅스와 웨지는 6편에서 악역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고 마물을 죽인 끝에

발리가르만다를 발견하지만

발리가르만다가 방출한 빛에 의해

티나는 세뇌에서 풀리게 되고

빅스와 웨지는 어딘가로 날라가 버립니다

 

이후 이 둘의 언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이 때 사망한 것 같습니다

 

 

 

 

 

 

파이널 판타지7

파이널 판타지7 세계에선 마황이라고 불리는 에너지 자원을 사용하여

세계 최고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신라 그룹에 맞서 싸우는

반란 조직 '아발란치'의 조직원으로 등장합니다

 

왼쪽의 귀걸이를 한 남성이 '빅스'

오른쪽의 뚱뚱한 남성이 '웨지'입니다

 

빅스는 딱히 개성을 표츌하는 연출이 없어서

캐릭터 성격을 자세히 알수가 없지만

웨지는 말을 자주 더듬고 어리버리한 면모를 지닌

아발란치의 개그 캐릭터입니다

 

초반부에서 주인공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와 동행하지만

스토리 진행 도중에 둘다 전사합니다

 

이외에도

(왼쪽의 여성)

아발란치 조직원으로 제시라는 여성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클라우드를 짝사랑 하는 캐릭터로 묘사되는데,

마찬가지로 스토리 도중에 싸우다 전사합니다

 

7편 이후로 제시 또한 빅스,웨지와 엮어서 등장하곤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14에서도 제시라는 npc가 등장하는데

헤어스타일이나 반다나 모두 파이널 판타지7의 제시와 동일하며,

7편처럼 빅스,웨지와 같은 조직(갈론드 웍스)에 몸 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시는 모르도나에서 볼수 있으며,

간혹 로웨나랑 대화하곤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8

파이널 판타지8편의 빅스와 웨지는

6편처럼 악역입니다

 

갈바디아군의 말단 병사들로 등장합니다

참고로 갈바디아는 다른 시리즈에서 나오는 침략국처럼 제국이 아닌

엄연한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다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마녀와 계약한 이후 좀 맛이 가버려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지요

 

8편의 빅스,웨지는 얏타맨의 도론죠,포켓몬스터의 로켓단처럼

악역이지만 개그 캐릭터라서 불사신 보정을 받는 캐릭터들입니다

 

다른 적들은 주인공들이랑 싸우면

라이벌 사이퍼 빼곤 다 죽는데

얘들만 살아 남습니다

집요한 것들... 

 

 

 

 

파이널 판타지10

파이널 판타지10에선 정말 비중 없는 지나가는 npc로 등장합니다

npc들한테 일일히 말을 안 걸고 다녔다면 이런 얘들이 존재했다는 것조차도 몰랐을 겁니다

 

중반부부터 블리츠볼(수상 스포츠) 미니게임을 위해

선수들을 스카우트해야 하는 이벤트들이 존재합니다

이때 npc들을 꼬드겨서 플레이어의 블리츠볼 팀 선수로 영입할 수가 있습니다

 

이 때 빅스와 웨지도 계약 시킬수가 있는데

웨지의 성능이 굉장히 준수해서

우수한 공격수로 이용할 수 가 있습니다

아니키와 더불어서 필수로 영입해야 하는 npc 후보 1순위에 해당합니다!

 

저도 블리츠볼 컨텐츠 최종 목표인 '인'을 얻기 위해

아니키와 웨지를 가장 먼저 영입했었습니다 

잘 키워두면 주인공 티더랑 웨지,아니키가 경기를 지들이 다 해먹더군요 

 

 

 

 

파이널 판타지13 라이트닝 리턴즈

라이트닝 리턴즈에서는 서브 퀘스트 npc로 등장합니다

마물을 사냥하는 위험한 데스게임을 운영하는 진행자들로 등장 합니다

 

파판13 라이트닝 스토리에서 인간이 불로불사가 되고

5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감정들이 무감각해지고 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점점 자극적인 것을 찾다보니 이런 데스게임을 운영하는 위험한 인물들이 생겨나게 된 것 같습니다

 

서브 스토리를 진행한 이후에는 라이트닝의 활약을 보고

지금까지 해왔던 데스게임 진행자 일에서 손을 떼고 다른 길을 찾기로 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