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야슈톨라 소원처럼 모든 세계를 이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는데 다른 세계의 또 다른 나들이랑 섞여지내서 생기는 문제는 둘째치고

더 발전되고 좋은 세계로 사람들이 점점 몰려서 지금의 한국처럼 어떤 세계는 서울처럼 붐비고 어떤 세계는 점점 낙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러다가 각 세계마다 에테르 총량이 비틀려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아니면 서로 사이 안 좋아지는 세계들이 있어서 다시 전쟁의 씨앗이 될 수도 있고?

근데 주인공이 이미 우주의 종말까지 때려잡은 짱쎈 상태라 빌런들한테 쩔쩔매는 모습이 나온다면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은데 이런 건 어찌하려나요. 스토리 만드려면 결국 더 쎈놈이 나와야할텐데

홍련에서 신룡 삼킨 제노스도 때려잡았는데 칠흑에서 갑툭튀 장군놈한테 이미 발린적이 있어서 별 의미 없는 설정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