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 본인 친구 따라서 최근에 파판 시작했다길래 뭐 친구도 있고 알아서 잘 하겠거니 싶어서 냅뒀음

근데 일주일 채 안 돼서 벌써 칠흑 진입했길래 물어보니까 스토리 죄다 스킵했다고 함

머임 님 스토리 관심 없었음? 하고 물어보니 그건 아닌데 친구가 곧 황유니까 빨리 다 밀라고 했다고

스토리는 나중에 유튜브랑 임무 다시하기로 보면 된다고 하던데 이미 퀘스트, 던전, 토벌전에서 본 연출이 있는데 임무 다시하기로 본다 한들 처음 봤을 때만한 그 감흥이 생길까 싶음

뉴비가 빠르게 황금 진입한다고 뭐 메리트가 생기는 게임도 아닌데 그래도 나름 스토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에서 왜 스토리 관심 없는 것도 아닌 사람 닦달해서 스킵하게 만드는지 몰루겠음
본인 친구라니까 사정이 있겠거니 하긴 하는데 솔직히 이해 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