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은 FINAL FANTASY XIV의 대표곡 Torn From Heaven으로 시작해서 모든것을 끝내는 The Final Day로....

예전 디스턴트 월드 콘서트 때는 시리즈마다 한곡씩 대표로 들었는데, 14의 경우엔 위에 적은것처럼 Torn From Heaven이었습니다. 그 때 들었는데 구파판14에서 신생으로 넘어올때 만들었던 노래라고 하더라고요. 기념비적인 의미도 있다고 봐요.

이후, 메인퀘스트 서사적으로도 완벽했고 연주와 노래, 지휘와 코러스까지 모든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게임ost 콘서트는 드물거에요

개인적으로 파판14의 첫 최애곡인 Dragonsong을 들을땐 너무 좋아서 울었더니 옆자리분이 티슈건네주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전부 들었으니 여한이 없습니다 여운도 길게 남을것같고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