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갈 체형이랑 얼굴은 정말 마음에 들게 뽑혔는데
하다보니까 아직 헤어 커마 폭 너무 적은 거랑 이것저것 아쉬운 점이 많아서 종변할 것 같네요
혹여나 여로갈 하실 분 계신다면 참고 하실 수 있게
그리고 제가 아쉬워서 갖고 있던 룩들 스샷 좀 남겨봤습니다

종변을 하게 된 계기가 이 룩인데
아예 흰 피부로 하니까 흰색 룩이 너무 안 받고 붕 뜨는 데에다가
로스갈 특유의 어깨부분 털색이 머리색을 따라가서
이 부분때문에 어깨 드러나는 룩을 입기가 애매하다는 부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여캐하면 꼭 입히는 룩인데
저 포인트인 가슴골 부분도 털때문에 뭔가 좀 짜치더라고요 ㅠ
차라리 뽁실뽁실한 털 나와있으면 귀여울텐데 그것도 아니고 ㅠㅠ




탱룩은 웬만한 남캐보다 잘 받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천룩은 팔을 덮는 룩을 입었을 때 원래 팔의 두께보다 훨씬 팔장비를 두껍게 입어서 이것도 참 별로였습니다
허벅지도 상당히 튼튼하고 두꺼운데 그렇다 보니까 허벅지 드러내는 룩보다는
아예 가리는 갑주 룩 같은 게 훨씬 잘 받아요
머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르게 느끼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요

그래도 여로갈 민소매가 참 잘 어울리고 이쁩니다
그래서 룩도 민소매 위주로 새로 짜줬음
이제 또 종변약 마시면 다시 짜야겠지만.... 

여캐 룩 중에 제일 좋아하는 룩인데 이게 생각보다 안 받는 느낌이라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스샷으로 다시 보니 기억보다는 이쁘네요


이제보니 갑주룩을 찍어둔 게 없네요
갑주룩은 내일 종변 전에 찍어서 올려보겠슴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