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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캐릭터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조랄 자 : 흑화한 버질..? 능력은 출중하지만, 결국 닿지 못하는 위치에 있는 위대한 아버지라는 그림자와, 기적의 아이라는 부담감에 결국 무너져 버린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 캐릭터. 하지만 결국 택한 길이 악인이기에 적절한 퇴장이였다고 생각

코아나 : 참된 오빠. 이거 말고 딱히 할 말이 없네

우크라마트 : 처음에는 리세가 생각 나서 LTSD왔는데.... 갈수록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리세처럼 라우반이나 빛전한테 전부 떠맡기는 주제에 무작정 다같이 사이 좋게 지내면 안돼? 하는게 아니라 모두가 웃는 왕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도 고민하고 행동하려고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서 오히려 호감 가는 캐릭터였네요. 심지어 빛전 너에게 맡길게! 하고 튀는 L과 달리 몇몇 상황 빼고는 가장 선두에 서는 모습을 보이는게 마음에 들었음 . 개인적으로는 성장 서사가 잘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바쿨자자: 얘는 뭐랄까... 왠 양아치가 나대지 싶었는데....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캐릭터였습니다ㅋㅋㅋ....그래도 아 누가 용서해달라고 했냐고 하면서 혐성 스택 쌓은 포르돌라와 다르게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속죄하려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개과천선을 잘 보여줘서 나름 혐성이 풀린? 캐릭터네요. 계속 보면 정들수도

스펜: 정말 안타까운 캐릭터. 왕국민을 사랑했을 뿐인 불쌍한 여왕이라고 생각됨. 결국 죽은 자 이기에 산 자와 공존 할 수 없었고, 모든 것을 잃고 남은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끝에는 파멸 밖에 없기에 주인공과 대립할 수 밖에 없었던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맵 돌아다니면서, 진심으로 자신의 왕국과 국민을 사랑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더 마음이 찢어진....ㅠㅜ 요시다아아 왜 이런 캐릭을 만들어서 내 마음을 찢는거냐. 외형도 너무 이뻐서....더 슬펐습니다. 전기속성 재해면 제 2재해? 같은데 아씨엔 개새들. 칠효로 너네가 왜 그랬는지는 알겠는데 그래도 나빴다 


처음부터 요시다가 관광하라는 느낌으로 하라고도 했고 스토리의 진행보다는 경치의 감상이랑 게임 내 세계관에 좀 더 집중하면서 봐서 초반부터 재밌게 했네요

중반부터 뭔가 여러가지 복선이 깔리면서 좀 더 흥미롭게 진행되는 것 같았고, 후반은 가벼운 확장팩이라고 생각 했던 것과 달리 무거운 주제를 심도 있게 전달하는 스토리였다고 생각되는 전개였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후반부터 스토리 진행이 너무 힘들었음. 황금의 유산이라는 말대로 먼저 떠난 자들이 남긴 유산과 유지를 다음 세대가 이어간다는 컨셉에 어울리는 스토리지만,, 짧은 시간이지만 정들어 버린 캐릭터들이 죽는 거는 볼 때 마다 너무 심장이 와장창....
특히 카푸키아와 스펜의 퇴장은 너무 보는데 너무 마음이 찢어지는 듯한.... 아니 듀나미스 있잖아 에테르 말고 듀나미스 쓰라고.... 마음의 힘 어디 갔어....

죽은 자와 산자는 결국 공존할 수 없고, 순리를 받아들이고  그들이 남긴 유산을 이어감으로써 그들을 계속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이번 스토리의 주제가 아니였을까 생각하는 확장팩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뭐임 가운데 기둥이 아마로트 같긴 했는데 설마 아젬이 쪼개지기 전에 만든건가? 아니면 아젬과 가까운 사이였던 고대인이 만들어서 아젬의 크리스탈과 공명한건가? 아니 이걸 복선 개 쩌는걸 깔아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