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월엔 대단히 실망참담했지만 그래도 건진게 하나 있다면 털복숭이 유기생명체뿐일것이다.(레포릿)
왜 지금껏 여기서 레포릿을 언급한 글을 한번도 못봤을까.
대부분 감쟈, 뿔뿔이, 털뿜뿜이들로 도배일색이었다.
그래도 뭐 우리 그레이트 울트라 하이퍼 중휴에 비하면 허허허 기도 안차지 깔깔깔~
언급이 안됐던건 아마도 애완동물에 지나치게 가까워서 위화감이 들었던걸까.
욕심을 낸다면 플레이블 종족으로 만들어주면 반응이 어떨까싶다.
사실 중휴도 조금씩 질려가는데 털복숭이 유기생명체라면 환상약 사용할 가치가 느껴진다.
어쩜 이렇게나 앙증맞게 귀여울꼬...
털복숭이 유기생명체라면 중휴와 어깨를 나란히 동석하는것을 허락하련다.
더불어 감쟈, 뿔뿔이, 털뿜뿜이 소리 좀 안나게해라~



어이가출나갔는지 내 잘생긴 얼굴꼬라지가 저리 밥맛떨어지게 찌그러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