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언약한 사람들 보면
초반엔 잘 놀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깨져있음
이유가 하나 같이 다 똑같은데
그 말인 즉슨, '상대측이 현실까지 침범해서' 였음
게임을 게임으로만 끝내지 않고
현실에서도 카톡하고 전화하고 만나고 싶어한다고 했던가
그런데 이성 관계가 아니라 동성 관계임에도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함
마비노기도 결혼 앤캐 문화가 있지만
이만큼 까진 아니었던것 같은데...
파판이 유독 심한거 같음.
결혼한 캐릭이 다른 캐릭이랑 있으면 질투하고 이간질해서 사이를 갈라놓는 경우도 보았음
이런 상황은 왜 생기는건지 궁금함
게임 캐릭터의. 결혼일 뿐인데... 현실까지 끌고가면 괴리감 안드나?
나는 파판의 언약 문화를 잘 이해하기가 어려움.
첫째로 어찌 그리 상대방을 성심성의껏 챙기는지
두 번째로는 왜 언약을 하면 실제 연애마냥 붙어다니는지
세 번째는 꼴랑 파판 언약일 뿐인데 왜 이렇게 치정싸움이 많은건지..

하도 요즘 별 꼬라지 다 보니 궁금해짐.

나도 언약을 해보면?
어쩌면 저런 심정을 이해 가능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