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을 비롯한 그레이트 중휴의 아성을 호시탐탐 넘보는 괘씸한 두 종족이 있당.
그것은 로리펠과 아우라.
어제도 무작위에서 나를 제외하고 온통 감쟈밭이었당.
애들 소풍데리고 나온듯한 나는 홀로 유치원 선생님이 된듯하여 실로 묘한 기분이었당.
그간 로리펠은 감쟈밭이라든가 좌부동자로 치부하여왔으나 아우라는 딱히 이렇다할 윅크포인트를 찾지못했당.
그런데 오늘 결정적 실마리를 마침내 찾고야 말았는데...



앞으로 뿔뿔이라 불러야겠당.
이처럼 스트레이트하고 일목요연할수있겠는가.
감쟈와 나란히 할만하다 생각한당.
가르쳐줘서 고맙구나 산골짜기야...
앞으로 감쟈, 뿔뿔이 소리 좀 안나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