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은 기록매체를 대면 누락된 정보를 보완하고 해독할 수 있을 거야.
또 보자, 우리의 귀여운 벗."

6.3버전 24인 퀘스트에 나오는 '별의 신 니메이아'의 대사인데,
같은 대사가 엘피스 서브퀘 '죽은 자에게 바치는 것은'에도 나온다고 합니다.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또 보자, 우리의 귀여운 벗."


아무 이유 없이 대사를 같게 만들었을 리는 없으니
별의 신 니메이아와 엘피스의 마이라가 동일인물이라는 가설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이번 24인 스토리에서 열두신이 하이델린의 협력자라는 게 밝혀진 것도 고려하면
열두신은 엘피스에 있던 베네스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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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근거들


"흙속성을 관장하고 중력을 조종하는 열두신의 한 기둥.
시간의 신 알디크다……!"


"오라버니의 시간마법은 특출나거든.
많은 창조 생물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을 때는 오라버니가 동원되고는 해."
 - 엘피스 서브퀘 '죽은 자에게 바치는 것은' 中

니메이아의 오라버니인 알디크는 시간의 신
마이라의 오라버니인 알카이오스는 시간마법이 특기



서브퀘 '죽은 자에게 바치는 것은'의 내용은 죽은 마법생물을 추모하는 건데,
마이라는 추모의 마음을 담아 꽃을 바치는 걸 제안합니다.
그리고 직접 하얀 꽃을 만들어냅니다.


근데 파판 세계관에서 추모할 때 쓰이는 하얀 꽃의 이름이
니메이아 백합.



"어머, 오라버니도 참 무뚝뚝하시다니까.
사실은 기뻐하고 계신 거죠?"
 - 24인 레이드 퀘스트 中


"어머, 오라버니도 참. 고맙다는 말까지 무뚝뚝하게 하신다니까.
이래 봬도 내심 무척 감탄하고 계시는 거야."
 - 엘피스 서브퀘 '방문자와 강한 짐승' 中



즉, 알디크&니메이아 남매의 정체는


엘피스에 있는 알카이오스&마이라 남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디크&니메이아 남매 보스전 직전에는 베히모스가 나오는데,


알카이오스&마이라 남매가 나오는 또다른 서브퀘 '방문자와 강한 짐승'은
베히모스에 대해서 다루는 스토리입니다.

빛전이 '베히모스'라고 이름을 붙여주기도 함.
그래서인지 24인에서도 '베히모스'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베히모스 형태의 몬스터는 하다요쉬, 알테마비스트, 구단나 등 다른 이름으로 나올때가 많음)



"어라, 이 아이(베히모스)는 네가 마음에 들었나 봐."


'어디서 싸워본 적이 있는 것 같다…….'



노피카가 소환하는 꽃밭은


애나이더 아카데미아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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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를 받아서 내용 추가합니다


메인퀘스트에 나온 베네스파는 딱 12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