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하러 화장실 들어갔다가 변기에 어질러진 급똥의 현장을 목격했음. 
범인은 사라지고 없지만 남아있는 현장을 보면....
1. 플라스틱 변기 시트에 남아있는 그 어떤 물질을 급히 닦은 황갈색의 흔적....
2. 뭔가 강력한 내부 폭발에 의해  파생된 큰압력으로 분무기 처럼 뿜어져 나온듯한 물질의 일부 형태....
3. 휴지통에 잔뜩 쌓여있는 그 황갈색의 물질이 묻은 휴지....
4. 급하게 뜯겨진 화장지...
5. 결정적으로 아무도 거부할 수 없는 당신도 알고 나도 알고 하늘과 땅도 알고 있는 그 향기.......
아... 양치질 하러 갔다가 기분이 매우 언짢아 졌습니다. 
다음엔 내 말이 구라가 아니라는 증거 사진도 몇 장 첨부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