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150단 완료 인증하고 몇몇 분들의 요청이 있으셔서 나름 제 세팅 올려봅니다.
애초에 150단 15분은 목표가 아니였고 145단을 14분내로 클리어해서 150단을 연 후 시간 상관없이 완료하는게 목표였습니다.  인벤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로 제 나름대로 구성한 세팅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마을기준이라 극확이 88%인데 무자비4로 12% 있어서 필드에선 딱 100 입니다.
근거리가 8.9% 모자르네요 ㅠㅠ

1.장비
투구- 광전자재감 3저격이 너무 쉽게 되는 바람에 놔두고 있지만 재감2, 공격적인저항1 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다만 제 세팅 기준으로 150단에서도 크게 위험한 상황은 없었고 보기도 좋아서 그냥 놔두는걸로...
광전자재감,공격적인저항은 가능하면 어픽으로 구하시는 게 좋습니다.
갑옷- 수의덕분에 공격적인 세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 운좋게 모능 최생2어픽을 득해서^^
장갑-운주, 극확 어픽은 필수고 행적어픽은 있으면 뇌진탕이나 혈점포착등에 좋기때문에 왠만하면 구하시는걸 추천
바지-힘/최생 어픽에 모저 마부하시면 됩니다. 모저 어픽이면 세팅이 좀  편해집니다.
장화-이동이 답답한걸 넘 싫어해서 힘/이속 어픽을 구했지만 나락만 생각한다면 이속 대신 모저를 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모저는 어픽이 아니여도 제 정복자세팅 기준 추가 포인트2개로 저항맥스를 만들 수 있기에 여유가        
되시면 힘/전장 어픽을 구하시고 아니면 힘1어픽에 모저 최대나 전장3 있는걸 구입하셔서 나머지 한 옵션 마부 하시면 됩니다.

무기류와 장신구들 입니다.
광폭화와 근거리  맞추는게 항상 골치였는데 운좋게 담금질이 잘되었구요.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정복자에서 근피와 광피노드 있는 피의 분노와 자연의힘 보드에 작전사령관과 복수문양을 넣었습니다. 복수가 올려주는 희귀노드값이 작전사령관이 올려주는 마법노드보다 높아서 근거리 희귀노드가 있는 자연의힘에 넣어줬고 양손무기 하나와 반지에 최대로 담금질에 성공했지만 그래도 8.9%가 모자라네요. 무기와 반지중 하나에는 광피나 근피를 넣지 않는게 목표 였기 때문에 일단 이대로 사용했는데 차후 반지를 힘 2저격 근거리 1저격으로 바꿀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은 한손도검 하나에는 진노문양을 쓰기 때문에 그래도 극피가 낫겠다 싶어서 극피를 선택했습니다.

목걸이- 묵손/사투장, 묵손/역공, 묵손/학살의일격  셋중에 아직도 고민중인데 일단 묵손/역공 쓰고 있습니다.
고민하는 이유는 밑에 스킬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집결함성을 사용안함으로 해서 보강이 약해져 역공의 효율에 좀 의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투장은 근거리 500은 만족시켜 주겠지만 방어는 딱히 필요없고 딜로스가 생길 것 같고해서 개인적으로는 학살의일격이 좋을 것 같은데 담금질 스트레스에 힘% 3저격 때문에 망설이고 있네요.

별반지- 운주와 마찬가지로 극확,행적 어픽이 베스트고 안되면 극확 어픽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전설반지- 힘어픽 필수에 극확까지는 반드시 있어야하고(6.0꼭필요) 세번쨰 옵션은 세팅에 따라 이속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모저, 딜을 영끌해서 올리겠다 하시면 극피로 가심 됩니다. 극확까지 어픽으로 구하실 수 있다면  제 상태창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복자등을 이용해서 마을 극확을 딱 88%로 맞췄기 때문에 무자비에서 한포인트 아끼고 다른데 투자가 가능해집니다.
무기류- 위에 말씀드렸듯이 한손도검 한쪽은 극피로 담금질 했습니다. 나머지는 일반적인 세팅 입니다.
룬한쪽은 이그니-테크, 다른한쪽은 녹스,포크,바크에 벡스,콱스,제크,크라이등등 번갈아가면서 써보았지만
룬중에는 포크-제크 조합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150단때는 딜을 조금이라도 올리고 싶어서 웅장에메랄드 2개 박았네요

2.스킬

이것저것 테스트해보다가 정착한 스킬트리 입니다. 보통의 소용돌이지진빌드들은 3함성을 쓰거나 발구르기를 빼고
파열을 쓰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일단 딜이 부족한 소돌지진의 경우 전쟁의길 사용을 위한 확정 제압으로 파열은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발구르기가 빠진다는 건데 광진유지와 기절로 인한 맹공효과(소용돌이 무기고를 양손둔기로 하셔야 하는 이유 입니다) ,지진 즉시 발생 등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다가 도전외침을 빼고 룬으로 대체하는 방안과 집결을 빼는 방안을 테스트해보고 집결을 빼는게 낫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전쟁의길이 4초간 곱뎀이기 때문에 파열 쿨타임 줄이려면 최대등급까지 가야해서 포인트가 좀 부족해지지만 달리기나 방어쪽을 좀 포기하면 가능합니다. 150단도 큰위험없이 완료 했습니다.
소용돌이도 대부분 맹렬한 소용돌이까지 찍는 경우가 많은데 출혈은 철갑못,파열이 있어서 굳이 안찍으셔도 됩니다.
강화된 소용돌이도 진노 문양 쓰시면 나락기준 분노 모자를 일 없습니다. 소용돌이 하나만 찍으시면 됩니다.
다만 진노문양을 빼고 힘문양을 테스트해봤을때는 분노가 조금 모자르는 경우가 생겨서 강화된 까지는 찍게 되더군요. 

3. 정복자


시작 : 진노 : 힘문양을 쓰면 정예피해,공격력이 버프를 받게되고 양손무기 8%곱연산에 건강적 20%곱연산이 있어서 한번 써봤는데 130단 기준 진노문양보다 30초~50초가량 클리어타임이 빨랐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나는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진노에 비해 145단 이상에서 자꾸 끔살이 나서 결국 150단은 진노문양으로 클리어 했습니다. 양손무기중 하나에 에메랄드2개 박으니 130단 클리어 타임이 비슷해지더군요

십자모양의 가운데 : 학살-난동
왼쪽 : 무기전무가-도전자
오른쪽 : 자연의힘-복수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바지와 신발,링에서 2개의 모저중 어픽이 없다면 1.5모저 두개 찍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라헤어 모저향까지 딱 0.5여유있게 74.5 모든 저항이 됩니다.
위쪽 : 피의분노-작전사령관
민첩은 마을 기준 극확이 딱 88.0이 될때까지만 찍으시면 됩니다. 진노문양일때는 대략 꼭 필요한데만 찍으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필수적인 것들을 다 찍었다고 생각되시면 힘을 찍으시면 되는데 힘올려주는 향 사용하고 영혼수확 64스택을 달성했을때 100단위로 떨어지면 다음100단위까지는 다른데 투자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정복자보드 기준 향 피우고 64스택일때 9901 이라면 다음 10000이 되기까지 필요한 힘이 대략 45~55쯤 어딘가 일텐데 그러면    다른세팅에 변경이 없을 시 정복자 포인트가 9개~11개 필요하다는 이야기고 그때까진 다른데 찍으셨다가 충족이 되시면 힘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집행자 위상이 힘 100당 15%인데 이게 그러면 힘50이면 7.5%인가 했었는데 표시된 현재보너스를 보면 무조건 100을 채워야 15%를 주는 방식이더라구요. 

4.마녀술

원래는 흡수의 오라를 쓰다가 위에 정복자보드에서 말한 진노문양 대신 힘문양을 썼을때 끔살을 막아보고자
불운의 오라로 변경했습니다. 확실히 끔살이 많이 줄었네요 추가로 이속도 증가하구요 하지만 문양은 결국 진노문양으로 다시 돌아왔고 불운의 오라는 바닥이 별모양이라 이뻐서 그대로 사용중 입니다.

5. 마녀술보석 및 용병, 기타
   늪의친구-달빛호신부-굶주린공허
   라헤어(철벽-고무) 바라냐(고대작살)
   향 3종 및 불굴비약
   이그니룬이 소용돌이에 적용되려면 먼지돌풍때 하던 끊어치기를 해야해서 매크로를 사용해야합니다.
   함성들도 가능하면 매크로 사용을 추천드리구요.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인생에서 삼국지시리즈,대항해시리즈와 더불어 가장 애정하는 게임인데
그중 소용돌이 기술을 정말 좋아합니다. 5시즌 먼지돌풍때도 재밌었지만 이번 시즌도 이것저것 변화도 줘보고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매크로나 끊어치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소용돌이가 계속 기술을 재사용하는것으로해서 이그니룬이 적용되게 하는 것인데 아마 어렵겠죠...

몇몇 소돌 유저 분들이 요청하셔서 부족하게나마 제 세팅글을 올렸지만 잘못된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이미 아시는 내용을 장황하게 쓴걸 수도 있지만 감안하여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소돌지진분들께 도움 되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