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코리아에 올라온 1.5.0 패치노트 번역본

  • 변경 전 - 적을 출혈시킬 때, 극대화 확률과 동일한 확률로 출혈량이 추가 극대화 피해의 140%[x]만큼 증가합니다. 출혈 중인 적을 제압하면 폭발이 일어나 5초에 걸쳐 85%의 출혈 피해를 줍니다.
  • 변경 후 - 적을 출혈시킬 때, 극대화 확률과 동일한 확률로 출혈량이 추가 극대화 피해의 70%[x]만큼 증가하고, 극대화 피해의 100%[+]만큼 증가합니다. 출혈 중인 적을 제압하면 폭발이 일어나 5초에 걸쳐 120%의 출혈 피해를 줍니다.
영어 원문

Gushing Wounds

Previous - When causing an enemy to Bleed, you have a chance equal to your Critical Strike Chance to increase the Bleed amount by 140%[x] of your Critical Strike Damage bonus. Overpowering a Bleeding enemy creates an explosion that inflicts 85% Bleeding damage over 5 seconds.
Now - When causing an enemy to Bleed, you have a chance equal to your Critical Strike Chance to increase the Bleed amount by 70%[x], then by 100%[+] of your Critical Strike Damage. Overpowering a Bleeding enemy creates an explosion that inflicts 120% Bleeding damage over 5 seconds.

영어 원문을 번역기로 해석한 내용

적에게 출혈을 일으키면 치명타 확률과 동일한 확률로 출혈량을 70%[x]만큼 증가시킨 다음 치명타 피해의 100%[+]만큼 증가시킵니다. 출혈 중인 적을 제압하면 폭발이 일어나 5초에 걸쳐 120%의 출혈 피해를 입힙니다.

즉, 내 프로필 극대화 피해가 5000%이고, 출혈 데미지가 5000이라면

시즌 4 - 출혈 데미지 5000 * (극피 수치 5000 * 1.4) = 35,000,000
시즌 5 - 출혈 데미지 5000 * 1.7 + 내가 입힌 극대화 피해 데미지 (예를 들어 1천만) = 10,008,500

뭔가 출혈 데미지에 1.7을 곱하는 수치가 너무 작아 보이시겠지만 만약 출혈에 많이 투자한 빌드라면 피뿜의 70%[x]는 출혈 피해 데미지에 단독 곱연산으로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출혈 피해 관련 곱연산과 함께 작용하여 8500보다 훨씬 많은 출혈 피해를 주게 될 것입니다.

광폭한 찢기 위상은 직접 피해 기본 데미지의 60%를 출혈로 전환한 후 따로 연산이 됩니다. 기존에는 여기에 프로필 극피x1.4의 말도 안되는 수치를 곱하는 것이었는데요.
영어 원문을 해석했을 때 블리자드의 패치 의도는 이 메커니즘을 바꾸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출혈 데미지에 단독으로 연산되는 70%[x]를 주고, 당신이 입힌 극대화 피해를 추가해주겠다는 것이죠. 왜냐면 패치 이후 영어 원문에는 "100%[+] of your Critical Strike Damage"라고 적혀있지, "[100%] of your Critical Strike Damage bonus"라고 적혀있지 않거든요.

즉 기존에는 내가 먼지돌풍으로 입힌 극대화 피해가 백만이든 천만이든 상관없이 오직 광폭한 찢기로 변환된 베이스 데미지(먼지돌풍 위상 데미지가 7200이라면 60%인 4320)에 피뿜의 계수가 적용되었다면,
패치 후에는 내가 먼지돌풍으로 백만의 극대화 피해를 입히면 백만의 피해가 출혈 피해에 추가되는 방식인거죠.

보통 야만용사의 자체 출혈이 있는 스킬(도려, 분쇄 등) 계수를 보면 기본 깡뎀은 낮으나 출혈 피해에 높은 계수가 할당되어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 보면 앞으로

순수 출혈 빌드(도려, 분쇄 등) -> 출혈에 대한 70%[x] 효율이 높아지지만 극대화 피해 데미지의 비율은 낮을 것이기 때문에 극대화 피해를 올리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음. 극확+지속피해 세팅으로 가야함
> 그리고 이 내용은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출혈 피해"담금질의 존재 이유와도 연결성이 있습니다.
> 만약 정말 이런 방향이 된다면 순수 출혈 빌드에서 한아비 채용은 완전히 사라지겠네요.

직접 피해 빌드+광폭한 찢기 위상(출혈 소용돌이 등) -> 극확+극대화 피해 세팅으로 직접 피해의 극대화 피해 데미지를 올려서 출혈 피해를 올려야함
> 오히려 직접 피해+광폭한 찢기 위상을 사용하는 빌드는 한아비를 무조건 채용해야 하겠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영어 원문을 해석한 저의 추측입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는 아니니 이런 해석도 가능하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에 오류가 있거나 지적할만한 부분이 있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