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디아4 나왔을때, 도적 100렙 찍고 바로 접었었는데
오랜만에 별 기대없이 와봤는데, 재미가 있네요
poe2 하다와서 그런가. 뭔가 음악이랑 더빙같은거도 맘에들고
UI도 편하고, 그래픽도 좋아보이고. 
복잡하게 머리아프게 할필요없이 욕심없이 그냥 내가 하는 만큼만 해도. 하고싶은대로 해도 
점점 쎄지는게 보이고 그러네요
poe2는 되게 초반 경쟁이 심하고, 계속 시세 파악해야되고, 대세 빌드 파악, 핵심아이템 파악. 파밍방법 효율찾고...
좀 골치 아프잔아요 . 솔직히. 그게 나름 재밋기도 하지만 . 머리아픈것도 사실이고.. 

디아4는 욕하는 글밖에 없어서 그동안 복귀안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오니까 . 좋네요 ㅋㅋ
대기업 게임은 역시 사소한 디테일이 다르구나 하는것도 느끼고.. 
(갠적으로 사운드, 그래픽, ui 편의성, 가독성 같은것도 중요하게 여기는지라)
머리 아프게 신경 안쓰고 대충 하고싶은 컨텐츠만 따라가면서 설렁설렁하기 좋은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