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완전 라이트 유저입니다.
이번에 시즌6 하면서 각종 버그, 복사 등은 아쉽지만 그래도
재료 수급처의 다변화, 적절한 난이도 수준 나누기 덕분에
다양한 컨텐츠 자연스럽게 즐기고 점차적인 성장의 재미도 느끼면서 하고 있었습니다.


매 시즌 캐릭 하나만 즐기고 그것 마저도 보통 릴리트도 못 잡고 끝내요.
그리고 원래 유튜브나 남의 공략은 전혀 안 보고 하기 때문에 버그도 사용하지 않고
혼령사로 탐욕스러운 위상을 핵심으로 죽음의 손길 빌드 나름 연구하면서 키우고 있었네요.


그러다가 오늘 모은 재료로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던 두리엘을 혼자 10번 정도 잡았는데
케펠레케, 세파존텍 이런 아이템 생각보다 잘 떨구더라구요...

그래서 케펠레케 새로 끼우고 스킬, 위상 좀 변경하고 나니...
아니 게임 난이도가 순식간에 갑자기 너무 내려갔습니다.
죽음의 손길이 기본기술이 되버리더니 초당 2.1회로 난사가 되더라구요.

ㅋㅋㅋ... 지금까지 난 뭐한건가 싶고...
이게 맞나 싶고... 이거 너무 밸런스 붕괴 아이템 같고...
이거 하나로 갑자기 나락 단수가 쑥쑥 올라가는데
오히려 재미가 팍 식어 버리던...
주절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