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료수급 
저번시즌에 비해 날가죽 소모량이 10배 늘었음에도 일부로 날가죽 획득량은 1/10로 줄이고(군단) 옵두사이트 또한 전시즌 니스아이언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양(군세 한판당 옵두사이드 최대 5000개 )누진세를 적용함 . 또한 보스재료는 교환 가능하게 바꿔줬지만 재료 교환시스템( 날가죽<->강철// 상위재료<->하위재료)은 절대 만들지 않음. 

2. 혼령사 제외 모든 직업 하향 평준화 
물론 당연히 확장팩 매출을 증가시키기위해 혼령사가 강한것은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강한 것에 비해 타 직업은 과도하게 너프함.

혼령사를 제외한 그 어떤직업도 120단을 넘지 못하고 있는데 반해  혼령사는 150단을 타임어택 대결을 하고있는게 아이러니함.  RPG 게임에서 캐릭터 밸런스는 절대 해결하지 못하는 난제일지라도 어느정도 조정및 개입이 필요한데 블리자드는 이것을 방치하고 있음. 그래서 혼령사를 제외한 모든직업의 유저들은 전시즌에 비해 부족한 캐릭터를 플레이할수밖에 없다.  적어도 3주가 지나고 있는 이시점에서는 당연히 미드 패치로 캐릭터 밸런싱이 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생각을 뛰어넘고있다.  혼령사가 어느정도 안정기에 온 이시점에도 패치는 없음. 혼령사의 버그는 방치하지만 타직업의 버그도 픽스함??!! 직업이 구리니까 빌드 다양성은 그냥 말할 가치가 없어짐. 

3. 복사문제 
이번시즌은 재료를 넘어서 아이템이 복사되기 시작함. (+위상) 지금까지 아이템복사가 이렇게 크게 수면위로 올라온적은 없던것 같은데 이번시즌은 역대급으로 심각함. 재료복사까지야 용인한다쳐도 아이템은 선을 매우 넘은것 같음.... RPG 게임에서 아이템을 먹는행위 .  그 아이템을 재화로써 교환하는 행위는 가장 도파민이 뿜어나오는 컨텐츠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시즌은 아이템을 먹는 재미가 복사로 인해 너무 많이 줄었다고 생각함. 

4. 위상 (ASPEST)
150시간을 플레이하면서 위상을 만땅 먹기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음... 
물론 모든 위상을 만땅 먹는 것은 당연히 요행을 바라는 행위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위상을 먹기
힘들게 만들어놨는지 이해가 잘안됨 . 

5. 컨텐츠 방치 
"세계방랑자" "지하던전 " "레이드"  신규컨텐츠를 아주 아주 성의 없이 만들었다는게 느껴저서 어이가 없음. 
오로지 오팔 하나만을 먹기 위해 느려터진 몹도 안나오는 거북이 뒤꽁무니 쫒아가기.. 그냥 몹잡고 달리기. 
그나마 레이드는 재미는 있지만 보상은 세상에 이렇게 구린컨텐츠가 따로없음. 
블리자드 제작진들이 말하는 "파티플레이" 라는 요소가 디아블로4에서 중요한 요소라면 적어도 신규 컨텐츠를 플레이할때 그것들이 느껴질 수있도록 한번도 고민을 해봐야하지 않나..... 
ex)세계방랑자=지옥물결이상의 몹 출현.// 레이드 =차등보상(날개.탈것 리더보드 등)// 지하던전 = 파티플레이시 던전내 기믹 이벤트[대신 추가보상]   or   다른종류의 공물합치기를 통해 공물 업그레이드 등등) 

6. 나락 시스템 
리더보드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ex지르의 도살장.시련의터 ) 묵묵히 아직은 계획없다 시전 .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본인들의 여러가지 치부들이 들통날거 같아서 방치하는것 같음..]] 개발진들이 고단등반은 "도전의 영역" 이라고 말했는데 적어도 아주조금의 추가적인 보상이라도 고단에서 줬으면 줬겠음. 그게 게임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면 적어도 꾸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그런것 조차 없어서 아쉬움.  도전에 대한 보상 or 명예가 있다면 조금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오래하게 되는 이유하나가 추가될것같은데 그게 없어서 아쉬움 .

7.아이템 밸런스 
너무 버려지는 아이템이 많음. 버려지는 아이템을 조금만 개편해도 충분히 새로운 빌드가 탄생할수 있는데 아이템 밸런스 방치를 너무 오래함... 유니크 아이템이 무슨 시즌 32-33 되서 넘쳐나는것도 아니고 이제 고작 시즌 6개째라 많지도 않은데 프리시즌부터 쓰는 유니크는 무조건쓰이지만 안쓰는 유니크는 무조건 안쓰임. 안쓰는게 아니라 못쓸정도의 능력치 이긴함. 새로운 빌드가 탄생하기가 너무 힘듬. 

등등 이외에도 여러가지 아쉬운점들이 이번시즌을 재미없게 만드는것 같음.
그리고 가장 큰 요소는 
"이 모든 것들을 제작진이 인지하지만 방치"

패치노트와 제작진의 캠프파이어 그리고 인게임 플레이에서 이들의 생각이 느껴진다는게 화가 남.
그래서 이번시즌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것 같음. 
분명히 옆동네 와우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는데 이집은 과거 영광에 뽕에 취해 
좋은 재료로 음식물쓰레기들을 만들려고하는지 모르겠음. 
나같은 일반인의 시선에서는  이 좋은 IP로 더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인것 같은데 
블리자드 제작진입장에서는 다른가봄...아니면 이들은 확장팩매출 좋으니 이정도면 됐지 라고 생각하는건가...
분명 디아블로4는 "라이브서비스 오픈월드 RPG 게임" 인데도 불구하고 하는 짓은 20년전 시디 팔던 회사 수준임. 

다음시즌이 나오면 또 뇌비우고 플레이 하겠지만 그냥 뭔가 내가 좋아하는게임이 아쉬워서 글 한번 써봤음..
원래 똥겜인줄 알고 똥 퍼먹을라고 플레이 했지만 진짜 핵폐기물 개똥 쓰레기 게임이었을 줄이야 
진짜 무능한 개발진만 남아있다는게 느껴진다 느껴져... 







결론: 
좀 빨리 개선해라  TLQKFDOALCKDSUSTOrLEMFD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