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대했던 나락은

혼자서도 도전 하고

파티 끼리도 도전하고

꼭 극딜 세팅이 아니더라도

서포트라든지 힐러라든지 몹몰이라든지

같은 클라스라도 여러 빌드가 좀 나와서

같이 도전해서 한땀 한땀 올라가는 재미가 있는

엔드컨텐츠가 되지않을까 했는데.....


현실은 다들 아시다시피

혼자 고독하게 101단만 주구장창 돌고

세져본들 뭐 130단 깨나 150단 깨나 거기서 거기고

행여 죽기라도 하면 민폐에

보상은 문 안 열면 절반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고단 한 단 최초로 깰때만 아이템 드랍률 대폭 상승 시켜주면

참 보람도 차고 할텐데 한 단계 더 도전해야겠단 욕심도 생기겠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고독한 시즌이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