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스프
2015-05-01 13:36
조회: 165,471
추천: 110
악사 2.2.0 이후 대세 세팅 간략소개 ver 1.000.
이 글은 악사를 처음 접하시거나 또는 아주 간만에 복귀하시어 뭔 세트가 뭐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 그리고 대체 왜 그 세트들과 그 세팅이 필요한지 애매하신 분들을 위한 간략한 소개글입니다. 전문적인 공략글은 해당 게시판의 인증글이나 굇수/고수님들의 세팅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3 혹시나 틀린내용있으면 언제나 지적과 삿대질[..] 감사드리겠습니다! 01. 2.2.0이후로 악사도 변화를 꽤 맞이했는데 이전은 습격세트를 중심으로 자동쇠뇌와 동료들을 앞세워 본체의 컨트롤보단 전체적인 상황의 파악과 생존을 중점적으로 플레이했었죠. 물론 개편 이후로 습격도 손을 좀 바삐 놀려야했지만... 본론으로 들어가서, 2.2.0 이후론 크게 두 분류로 나뉩니다. 재설계된 나탈랴 세트와 신규 셋템인 부정 세트이죠. 02. 재설계된 나탈랴세트부터 소개드리자면, 한창 습격셋이 활개칠때 핍박과 예능셋으로만 불리던 나탈랴셋이 복비의 대미지를 더욱 증폭시켜주는 옵션 추가와 신규 코어템인 '장대비-허리띠'의 추가로 순간 폭딜의 1인자로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고수님들이 솔플 고단 플레이를 증명해줌으로써 그 성능이 입증되었죠. 세트옵션과 장대비의 고유 옵션만 봐도 각이 뙇 나오죠. 이제 복비는 증오생성/소모기가 적중할때마다 쿨이 감소하고 복비를 사용 및 사용한 직후 대미지 버프를 받게 되어 이전과는 비교가 안되는 딜링이 가능해졌습니다. 장대비의 무시무시 야수 소환도 복비 사용 시 순간적인 폭딜을 가능하게 해주는 고마운 코어템이죠. 장단점이 명확한 세팅이기도 한데, 순간적인 폭딜과 빠른 쿨감을 위해 상대적으로 딜레이가 적은 회피사격+난사를 이용한 현란한 컨트롤은 만지면 잠이오던 기존의 악사에 비해 눈과 손이 바쁘게 움직이는 재미가있습니다. 반대로 이 컨 자체가 어느정도 난이도를 요구하는데다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세팅도 충분히 맞춰져야 복비를 이용한 꾸준한 딜링이 가능하고 이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오게 되는 딜로스가 큰편입니다. 거기에 나탈랴셋외에 보조무기로 사용할 무기를 구하는 난이도도 만만치 않죠... 언제나 핫한 아이템이었던 절멸은 이번에도 악사워너비 무기로 남아있고 이 절멸 자체가 잘 뜨지도 않기에 여러모로 템 구하는 난이도가 높습니다. (사실 난이도가 낮은 세팅도 별로 없..) 나탈 세트에 대한 자세한 공략은 아래 링크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악사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l=19136 03. 그리고 악사의 신규 셋템인 부정세트가 있습니다. 재설계된 나탈랴 세트와 함께 신나게 날아오르고 있는 세팅이죠. 이것도 세트옵을 보면 각이 나오는데 '절제' 자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 세트 덕분에 절제옵션이 각광받고 있고 무기/화살통/스킬 등을 이용해 절제를 최대한 끌어올려 평균 딜량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6셋의 옵을 보면 자원생성기와 다발 사격의 피해가 현재 절제 1당 15%씩 오른다로 나와있죠. 현제 절제는 최대 81(기본30+51)까지 끌어 올릴수 있기에 못해도 70~81로 세팅 후 나머지를 손보는게 정석이라고 합니다. 부정세트는 저 옵션덕분에 다시 두가지 분류로 나뉘는데 그게 바로 구상악사와 다발악사 입니다. 우선 구상악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자원생성기술의 피해가 올라가봤자? 대체 뭐가 좋지? 싶은데 우리에겐 바로 크라이더 궁이 있습니다. 수많은 악사님들을 괴롭히면서 게시판 지분의 절반 이상을 징징글로 바꾼, 악사의 희노애락을 전부를 보여주는무시무시한 무기이죠. 원소화살을 자원소모기에서 자원생성기로 바꿔주기에 사실상 자원의 소모 없이 딜링이 가능하게끔 해줍니다. 한때 날아오르던 템이었나 잠시 인기가 주춤, 부정세트 덕분에 다시금 날아오른 무기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게 뭐? 라고 하시는 분들은 원소화살중에 '구상번개'라는 스킬을 주목하시면 됩니다. 그 아득히 먼 옛날 오리지널 초창기 당시 잠깐 부흥했던 저승촉수 악사를 기억하시는분이 계실런지.. 블쟈가 버그라고 말했던 저승촉수의 틱당 적중율 때문에 다른 클래스는 엄두도 못냈던 지옥불 난이도를 악사는 탄막 슈팅하는것 마냥 어쨋든 딜은 조금씩 하면서 클리어를 할수 있었죠. 이 구상번개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구슬모양의 번개탄을 쏘면 그 번개탄이 지나가면서 근처의 적을 초당 몇 대의 비율의 연타를 하면서 지나갑니다. 여기서 또 중요하게 떠오르는게 철두철미의 화살통입니다. http://kr.battle.net/d3/ko/item/meticulous-bolts (이미지 제한걸려 링크로 대신 ㅠ) 구상번개의 이동속도를 오히려 낮춰주는 독특한 옵을 보여주는데, 악사 고수님들의 전문적인 공략을 통해 알려진 바 30%의 이동속도를 지닐때 최대의 틱당 딜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구체의 속도를 늦추어 한개의 번개구가 최대한 많은 적을 적중 시키는게 키포인트입니다. 때문에 구상악사를 하시는 분들이 이 화살통의 좋은 옵을 뽑기위해 노력들 하시죠. 크궁은 말할것도 없구요 ㄱ=... 가장 큰 장점으론 자원소모 없이 꾸준한 딜을 부릴수 있고 구상을 뿌리고 다른 보조 스킬이나 회피에 집중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 덕분에 고단 대균열내지 멀티플레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만, 구상번개 특유의 느린 속도와 특정 정예몹과 극상성을 이룬다는 점 등등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도 하죠. 구상 세팅에 대한 자세한 공략은 좀 더 찾아보고 링크를 달아보겠습니다 ㅠ 03-2. 마지막으로 부정-다발 악사입니다. 부정 셋 6옵에 있는 다발사격의 대미지 증가를 이용하여 다발사격으로 꾸준히 딜을 하는 유형의 세팅입니다. 전체적인 세팅은 구상과 큰 차이는 없지만[스킬 피해를 달릴 챙기는것 정도?] 역시 템에서 갈리게 되죠. 다발악사의 1순위 코어템은 시즌템인 망자의 유산 화살통입니다. http://kr.battle.net/d3/ko/item/dead-mans-legacy 본래 별다른 옵도 없는 그저 그런 화살통이었으나 2.2.0이후로 개편이 되어 시즌템으로 날아오른 화살통이죠. 고유옵인 '적 체력이 50-60%이하일 경우 다발사격이 두번 적중한다' 이것이 다발 사격의 딜을 공짜로 두배 뻥튀기 해주는 무시무시한 옵입니다. 이 템 덕분에 다발악사는 매복스킬이 재조명 받고 있으며 추가로 시즌3 추가된 보석템인 '결빙석'을 착용해 회피사격-집중 사용 시 원거리 짤짤이로도 오한과 느려짐을 걸수 있어 약자도태, 갇힌자의 효과를 빠르게 내줄수 있기에 해당 세팅들로 오는 시너지가 꽤 큰편입니다. 아쉬운건 코어템 대부분이 시즌전용이라 아직 스탠에선 활용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죠. 제가 밀고 있는 세팅이기도 하며 현재 50단 이상을 격파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당. 04. 간략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공략은 여기 인증글내지 정보글에도 많으니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3
EXP
22,244
(2%)
/ 24,201
시지스프
|
디아블로3 인벤 악마사냥꾼 게시판
인벤 전광판
등록된 전광판이 없습니다. 지금 바로 등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