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대악마

7대 악마들 중에서도 상위의 3 악마이며 인간의 개념으로는 상상조차 못 할 강한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다. 허나 지상계에 나온다면 그 힘을 제대로 사용 할 수 없고 천사들의 방해가 있기에 지상계를 정복하려 할 때마다 계속 실패하고 있다.

 

 

디아블로 - 공포의 군주(Lord of Terror)

 

 

게임 설정에서는 3대 대악마 중 막내이며 모든 악마 군주 중 가장 강력한 존재.

 

어원은 이탈리아어 Diabolos(위증자)

 

토막상식을 추가하자면 게임에서의 디아블로의 모티브는 디아블로 라는 고위 악마에서 따왔다.

원본 디아블로씨는 지옥의 4대 군주 중 한명이며, 지옥에서는 가장 약하지만 인간계에서는 가장 강하다고 한다. 또 악마들 중 유일하게 아무에게도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메피스토 - 증오의 군주(Lord of Hatred)

게임 설정에서는 3대 대악마 중 맏형이며 3형제 중에선 가장 약한편이지만 어디까지나 그들 기준. 4대악마들이나 인간과는 격이 다른 수준.
참고로 4대악마 중 한명인 안다리엘의 할아버지다 (할머니는 무려 사랑의 천사)
 
어원은 희곡 파우스트의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빛을 증오하는 자)를 줄인말이며 모든 지식과 쾌락을 다루고 있다.

 

바알 - 파괴의 군주(Lord of Destruction)

 

 

게임 설정에서는 3대 대악마 중 둘째이며 두 형제가 영웅들에게 당하자 일반 악마와 마법으로는 그들을 저지할 수 없다는걸 깨닫고 세계의 심장인 세계석을 타락시켜 그 힘으로 영웅들과 맞서 싸운다. 물론 영웅들에게 진다 ㅠㅠ

 

 

어원은 솔로몬의 72악마 중 서열 1위인 바알에서 따 온 듯.

외견은 고양이와 개구리와 인간의 머리를 가진 남자' 혹은 '인간의 머리에 왕관을 쓴 거대한 거미'로 표현된다.
바알과 계약한 인간에게는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힘과 온갖 지혜가 주어지며, 마술 전반에 걸친 지식과 필요에 따라 투명해 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


 

4대 악마

3대 대악마들에 비하면 약한편이지만 그래도 이 4명 역시 엄청나게 강한 군주들이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디아블로1에서의 로그는 우리가 10렙 안팎에 잡던 안다리엘에게 '타락' 할 정도.

 

 

안다리엘 - 고뇌의 여신 (Maiden of Anguish)

 

베리얼과 아즈모단이 쿠데타를 일으켜 3대 대악마들을 지상계로 쫓아냈을때 이들을 따라간 악마 중 한명. 메피스토의 손녀이며 강력한 독과 강력한 인간이라 할 지라도 내부부터 좀먹게 만드는 타락을 사용한다.

 

 

듀리엘 - 고통의 왕자(Prince of Pain).

 

베리얼과 아즈모단이 쿠데타를 일으켜 3대 대악마들을 지상계로 쫓아냈을때 이들을 따라간 악마 중 한명. 게임 내에서는 살찐 히드라리스크를 닮은 외모로 유명하다. 3대 대악마들을 따라나와 탈라샤를 감시하던 중 탈라샤를 찾아 들어온 영웅들을 보고 오랜만에 전투를 즐기겠구나 하다가 그대로 털린다...

 

명색이 악마 군주인데 활약한게 전무 ㅠㅠ 여성형인 안다리엘을 제외하곤 유일하게 군주 급을 못 받은걸 보면 7대 악마 중 최약일지도...

 

 

 

베리알 - 거짓말의 군주(Lord of Lies)

 

인간을 통해 천상계를 정복하려던 3대 대악마들을 보고 '뭐하러 저 고생하는거지? 그냥 때려부수면 되잖아!' 라는 생각에 쿠테다를 일으켜 3대 대악마들을 쫓아낸 악마. 근데 쫓아낸건 좋은데 아즈모단이랑 영원한 내전을 하고있다-ㅂ- 뭐야 얘네들

 

어원은 타천사이자 악마 베리알

 

지옥의 대왕이며, 솔로몬의 72악마중에서도  유명하고 강력한 악마로, 악마로는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속인다고 전해진다. 원래는 역천사(버쳐)였으나 루시퍼의 배신  때 동참하여 타락했다고 한다.


 

아즈모단 - 질투의 군주(Lord of Envy)

 

인간을 통해 천상계를 정복하려던 3대 대악마들을 보고 '뭐하러 저 고생하는거지? 그냥 때려부수면 되잖아!' 라는 생각에 쿠테다를 일으켜 3대 대악마들을 쫓아낸 악마. 근데 쫓아낸건 좋은데 베리알과 영원한 내전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