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는, 모처럼의 휴일을 맞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평소 열심히 사는 나에게, 이러한 휴일은 삶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더군.

아침을 먹으려고 준비를 하였다...
남들 같으면 돈도 없으면서 배달음식이나 시켜먹고, 돈이 없다는둥, 돈이 안모인다는둥 개돼지 마인드로 불평불만을 하겠지만,

평소 근검절약 정신이 습관화 되어 있는 이 나는,
손수 집에서 해먹기로 하였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
오늘의 메뉴는 간단 짜장면을 해보리라...











순식간에 짜장면이 완성 되었으리라...
이젠 반찬이 필요하겠군...




스팸구이를 해보리라...

여기에 겉절이도 만들어서...



자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으리라


여기에 후식은, 아이스크림 카라멜 마키아또를 선택 하였다...

아이스크림을 둥글게 퍼내야 맛이 있다...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법 아니겠는가...




이렇게 한끼 식사와 후식까지 배불리 먹었다.
계산을 하자면, 
칼국수면 = 대략 400원
짜장카레 = 대략 900원
스팸 200g = 대략 2200원
계란 1개 = 대략 250원
커피      = 대략 600원
아이스크림 = 대략 500원
겉절이 비용 = 대략 1000 원

남들은 이런 식사를 하려고 2만원 이상 써재끼는데, 근검절약 습관이 생활화 된 이 나는, 6천원도 안되는 돈으로 이를 모두 해결하였다. 이런게 삶의 지혜 아니겠는가?

이렇게 한푼 두푼 아낀돈으로 이번달 대출금도 어찌저찌 갚을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니 한시름이 놓이더라...
내일도 이렇게 살아야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숨이 막힌다...
아, 나도 편하게 시켜 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