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집에 들어와서 계단 올라가고 있는데

같은 집에 사는 누가 내 뒤로 바로 따라온 모양임

발소리가 되게 크고 급해서 뭐지 시발 깡패나 강도새끼인가 싶어서 뒤로 획 돌아봤는데 2층 사는 여자였음.

근데 시발 나랑 눈 마주치더니만 발을 더 쿵쿵 구르고 현관 비번도 쥰내 빠르게 치고 현관 문도 개쌔게 쾅 닫음 아주 문짝 부실 기세로 쾅 닫던데

뭐지 시발 기분이 드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