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다음달 5월에 이른 휴가를 계획하고있어요


그동안 일하면서 잘 쉬지도 못했는데


이번에 큰맘먹고 필리핀에 가볼라고합니다




젊을때 오랜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마누라를 만난곳이고 처가가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오랬만에 가는거기도하고 정말 간만의 여행이라 설레네요




어차피 가도 뭐 별거 하는건 없어요 관광을 다닐것도아니고


오래 살던곳이라 그냥 사람들이나 만나고 


예전 먹던거 먹고 그러고 쉬다올라고합니다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주말에도 일하고 


빨간날 명절에도 빠짐없이 일하는 사람이라


이놈이 어디 놀러간다고해도

전혀 부러워할만한 건덕지는 없겠지만




괜히 누군가에게 자랑을 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