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진상손님께서 선을 씨게 넘고

특권의식에 절여져서 막말을 일삼았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아파트 앞 국화빵 노점에 가서 형언할 수 없는 

뜨거움을 지닌 국화빵을 양손에 가득 쥐고

에라이 이거나 쳐먹어라 하고

던져버렸습니다



가게 접는 날이 네놈 척추 접히는 날이다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