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오빠, 저런 상황이 되면 지켜 줄 거지?
남편: 삐빅- 저는 우리 가족에 최선의 결과를 위해 움직입니다.
마누라: 올~
남편: 혹시 '디코이'라고 아십니까?
마누라: ???
남편: (마누라를 앞으로 밀치며) 딸! 지금이야! 튀자!!

괜찮아! 마누라야 말로 지구 최강의 오거닉 생물체. 외계인 따위에 지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