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플 4개 하면서 2개는 몇년전에 뺐던 건데
보장받으려고 서류 냈더니 2개만 인정 2개는 안된다길래
왜 안되냐 하니까 질병코드가 달라서 안된대나 뭐래나
코드가 뭔데 하니까 가입시에 설명 다 했을거다 약관에 있다 전형적 갑질하길래
가입한지 10년 됐는데 내가 할 일이 없어서 그거 외우고 있겠냐
당신은 전자제품 사면 10년간 설명서 복습해가며 달달 외우고 다니냐
약관책자 그 성경책같이 깨알같은 글자를 내가 할 짓이 없어서 외우고 다니냐
코드는 병원이랑 보험사 니들이 쓰는 거고 내가 뭔 상관인데?
내가 병원가면 배가 아프다 하지 질병코드가 몇이다 하냐?
일반인 상대로 보험장사하면 보장도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서 해라 숫자로 장난질하지 말고
클레임 존나 걸었더니 당시 발치한 치과 연락해봐라 하길래
치과에서 코드변경 안된다 소리듣고 다시 보험 전화하니 변경이 아니라 추가로 요청해봐라
아니 씨발 그럼 첨부터 안내를 똑바로 하든가 말이 왜 왔다갔다하냐 했다가
치과에선 지들도 짜증나니까 아무 것도 안해준다 해버리고 보험사는 아 그럼 나도 몰랑
요지랄하길래 니들이 첨부터 똑바로 안내도 안 했고 내 과실이 뭔지도 모르겠으니 해결책을 제시하라
이런 우여곡절 끝에 지들 자체적으로 심사해보고 다시 연락준다 하더니
일주일만에 연락와서 이번만 한해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함
결국 내가 이김
개새끼들 내가 10년을 한달을 안 거르고 꼬박 냈는데 어디서 장난질을
하여간 보험새기들 말이야 가입받을땐 고객님 나이대 어쩌고 온갖 사탕발린 소리만 하고
보험금지급 신청하면 이것때메 안되고 저것때메 거부하고 샹련들
여튼 싸워서 내 200만원은 찾아냈음
찾아보니 나처럼 질병코드 떄문에 보장 못 받는 사례 많다던데
역시 세상 일은 지랄을 해야 돌아가는 걸 또 몸소 체험하는구만
역지사지
역으로 지랄을 해야 사람들이 지 일인 줄 안다
돈은 당일 바로 입금해주네
입금 칼인 건 맘에 든다
다시는 까불지 마라 보험련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