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가난하여 용돈이 없었기 땜시 오락실을 간 기억이 거의 없음 구경정도는 한 기억이 있고

쪼끔 사는 친척동생집엔 패미컴인가? 닌텐도 인가 암튼 패드 달린 오락기 있어서 가서 같이 하곤 했었지

근데 어릴때라 뭘 잘 모를때라 그렇게 생각했는진 모르겠는데

애초에 나랑은 상관없는 문물이라고 느껴서 사달라고 부럽다고 뗴쓰거나 하질 않았음

오히려 고딩쯤 되고나서야 뭘 좀 아니까 슬쩍슬쩍 컴퓨터 사달라고 하곤 했었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