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예테보리를 드나들고 또 드나들 예정인 저에게 고급가구란 애증의 교역품입니다.
명산품은 아닌데 예테보리에 발을 들였다하면 지금 사면 돈이 된다는 듯이 적당한 시세로 반기던 고급가구.
그러나 사들고 내려가서 던져볼까 하면 빨간불을 띄우며 뒤통수를 때리는 이 녀석.
이 녀석은 어디에 던져야 돈이 될지 북해부터 지중해 그리고 하루 한 번은 꼭 발도장을 찍는 카리브에 이르기까지 공예품 내성항들을 하나씩 찍어가며 매각가를 한번 쭉 훑어봤습니다.

매입, 매각가는 100% 기준으로 관세, 올려치기, 내려치기 등의 보정치는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급가구 매각가만 알아보기엔 허전해서 다른 북해산 교역품 5종을 덤으로 끼워서 돌아봤습니다.



베이루트 찍고 다음 조사지 알렉산드리아로 가는 중...

순 수익률 구간
황토색 : 25 ~ 49 %
어두운 녹색 : 50 ~ 99 %
밝은 녹색 : 100 %


고급가구 연구 결과
  1. 고급가구의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매우 낮음. 귀금속과 보석류처럼 시세탐을 노려서 저가에 매입해야 수익을 낼 수 있음.
  2. 고급가구는 근해~중거리 교역용 상품보단 2차 가공을 위한 1차 생산물로 보는 것이 적절해보임. (공예 12랭 생산)
  3. 고급가구를 사용하는 2차 가공 생산 정보는 http://uwodb.ivyro.net/kr/main.php?id=01600655 으로.

기타 상품 연구 결과
  1. 모피 : 거리 대비 수익성은 포르투갈 또는 알제, 매각가 최고치는 이스탄불.
  2. 호박 : 단거리 명산 교역은 칼레, 거리 대비 수익성은 세비야. 최고치는 피사.
  3. 수정 : 암스테르담에선 유리세공 뽑아서 명산 교역, 칼리아리에선 이탈리아권 단거리 교역.
  4. 달라헤스트와 유럽 가재는 어딜가든 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