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번째 팁을 쓰게 돼서 감개가 무량합니다.


어제 쓴 초반 해역토벌 관련 팁과 연계한 새로운 팁을 준비해 봤습니다.


해역토벌을 하다보면 잡몹들은 잘 잡히는데 50마리마다 나오는 강적들이 너무 세서 진땀빼며 잡은 기억들이 있으실 겁니다.


저도 지금 난이도3의 해역토벌을 하면서 강적이 나올때마다 죽기살기로 수리하고 대포쏘고 양초쓰고 겨우겨우 잡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양초말고 좀 더 좋은게 없을까 해서 조이를 뒤적뒤적 거리다가 정말 성능좋고 정말 구하기 쉬운 초보부터 고수까지 다 쓸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가심비 아이템을 찾았습니다!


이름하여 용의부적!!


아이템을 보면 내구도 20에 검술+1의 부스터가 있으며 사용시 화염주술을 시전합니다.


시험삼아 사용해 봤는데 주술공격력이 무려 80이상! 양초의 4배!


구하는 난이도도 엄청 쉽습니다.


준비물은 미술을 배운 캐릭터 둘만 있으면 됩니다.


두 캐릭터들을 데리고 마르세이유의 서고로 갑니다.


학자앞에 세워놓고 미술서 열람을 시작합니다.


열람을 하다보면 미술품 납품기록의 지도를 획득하는데 베이루트의 모스크로 가는 지도가 바로 우리가 챙겨야 할 지도입니다.


지도의 필요랭크도 탐색1, 자따1로 랭작 필요없이 그냥 배우기만 하면 날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때 왜 캐릭 둘이 필요하냐??


지복이라 불리는 지도복사를 하기 위해서죠.


지도가 나오면 이미 소유한 지도는 다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다른 캐릭에 지도를 옮깁니다. 그런다음 다시 미술서를 열람합니다.


지도가 또 나오면 다시 옮기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머리아파서 책 못읽을 때 까지 하시면 됩니다.


한 캐릭이 끝나면 다른캐릭도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러면 지도가 많이 쌓이겠죠? 한방에 다 들고 베이루트로 가면 됩니다.


지도를 캐면 두캇도 주고 산호도 주고 우리가 찾는 <용의부적>도 줍니다.


어때요? 참 쉽죠?


이제 뺑뺑이 돌면서 손아프게 양초 써가면서 노가다할 필요가 없습니다.


용의부적 몇방 쓰면 애들 골골거리다가 사망 찍. 크으~


이거슨 신세계..


태부가 비싸서 못쓰는 분들!! 이 글 보셧으면 얼른 뛰어요!!


저도 초보지만 다른 초보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요약-


1. 탐색1랭, 자따1랭, 미술1랭 배운 캐릭 둘을 데리고 마르세이유 서고로 간다.


2. 미술서 열람으로 탐색1, 자따1랭의 미술품 납품기록 - 베이루트 모스크로 가는 지도를 구한다.


3. 캐릭터 둘을 이용해 번갈아가면서 지도를 캔다.(지도복사)


4. 베이루트로 가서 지도를 사용, 용의부적을 구한다.


5. 해역토벌에서 강적나오면 우아한 손놀림으로 몇번 눌러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