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결론 : 

본캐 (모+군): 에르난 / 적강+ 나타샤 / 방해 + 에르빈 / 오스만 교신 + 랜슬롯 / 고양이 + 사라

부캐 (상인): 고양이 사육 + 사라 / 봉제 + 하밋 / 연금 + 실비아 / 문직 / 죠란다

안녕하세요. 대항 뉴비 포매시입니다.

처음에 제일 고민 되는 것들 중 하나가 부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부관을 추천하시는 이런저런 글들이 있지만 저 같은 상인->모험가->군인 으로 게임하려는 유저를 위한 부관 글을 찾기 힘들어 개인적으로 생각한 내용을 팁으로 적게 되었습니다.

부관 순서를 개인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정말 많은 분께 질문을 드렸는데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 주셔서 정리하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라 허술한 점도 많겠지만 댓글로 적어 주시면 저와 이 부관 추천 글을 보기 위해 오신 뉴비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아직 남은 길이 멀지만 메모리얼+침몰선+발견물 올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클 기준으로 적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군(본캐, 운전용), 상인(부캐)으로 나누어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상, 군+상 으로 스킬을 나누는 분들도 많이 보이시던데 저는 얘가 무슨 거래랭 캐릭터니까 무슨 부관을 가져야 하고 장비품을 뭘 나눠줘야 한다...이런 거 생각 하려니 귀찮드라구요...

걍 몰아 줬습니다.

여자 부관도 좋지만 이 글에서는 남자 부관도 포함해서 쓰겠습니다.

모험,상인 부스터는 최종 부관의 우선 순위에서 후 순위로 배치하였습니다.

다만 조금이나마 더 편할 수 있도록 최대한 승계 과정의 부관이 모험, 상인 부스터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캐는 군인, 메모리얼을 우선순위로 두었으며

부캐는 메모리얼, 모든 자택생산, 언어를 우선순위로 두었습니다.



---------------------

모+군 (본캐, 운전용)

다들 동의하시는 내용이지만 부스팅이 필요한 최종 컨텐츠는 군인입니다.
특히 탄방 관련 스킬은 매우 큰 효과를 자랑하죠.
이에 따라 최종 부관은 군인, 메모리얼을 중심으로 두었습니다.

1부관 : 에르난

첫 부관 에르난 입니다. 많은 분들이 군인 부관이라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다재다능한 만능 부관이라 생각합니다.

모험하기 편하게 방풍에 방화까지 붙어있습니다. 평소에 항해장 위치에 놔두셔서 방풍용으로 쓰시면 될 거 같고 육메 무역 하시려는 분들은 창당에 놔 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나중에 방해를 떼 주기 위함입니다.

2부관 : 후란시느

봉제와 적강,그리고 방화를 가진 부관입니다. 메모리얼은 지금 봉제, 공예, 주조가 존재합니다. 봉제, 공예는 개인이 가진 부관으로만 만들 수 있고 주조 메모리얼은 자택 생산으로 만들어진 아이템을 이용한 아이템 제조이기 때문에 봉제, 공예는 가지고 있는 부관이 중간 과정에 끼여야 합니다. 50.50,50 찍고 봉제 메모리얼 찍고 왕국 임대 해서 적강 떼서 추후에 고용할 나타샤나 이오에게 줍시다.

이제 에르난을 함장으로 후란시느를 창당에 두면 상인은 완성입니다

3부관 : 아이샤

왜 이 부관이 별로 유명하지 않은 지 모르겠습니다...인양,예항,자따와 오스만 그리고 적강이 붙어 있습니다.
오스만과 자따 인양 예항으로 두루두루 모험 하시다가 왕국으로 보낼 때 쯤 되면 보내버리셔서 오스만이나 적강을 빼 버립시다. 저 같은 경우에는 추후 고용할 부관인 랜슬롯에 오스만을 집어 넣을 생각입니다만 그럴 생각 없으시면 적강 빼셔서 나타샤에 집어 넣으셔도 됩니다.

4부관 : 베아트리체

위에 말씀드린 단순히 지나가기용 부관입니다. 고양이 사육과 공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장점을 가진 부관입니다만 모험 부스터는 자따 외 신경을 안 쓰고 상인은 메모리얼만 신경 쓰기 때문에 저는 단지 공예와 고양이 사육을 뗄 용도로 생각하고 잇습니다. 공예 메모리얼 해 주시고 왕국 함대 보내서 고양이 사육 떼 줍시다.

5부관 : 사라

이제부터 임관 보낸 친구 스킬을 달아주도록 합시다. 베아트리체 고양이 사육을 사라에 달아줍시다.
그리고 창당을 지키게 하면 됩니다. 최고급 창당능력과 휴대식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6부관 : 나타샤 or 이오

그 유명한 통방 부관입니다.
원거리 쓰시는 분은 나타샤를 쓰시면 되겠고 근거리를 쓰시는 분은 이오를 쓰시면 되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나타샤를 쓴다고 가정하고 글을 적겠습니다.

7,8,9부관 : 에르난, 에르빈, 랜슬롯


7,8,9 부관이라고 뭉뚱그린 이유는 이제 나중에 군인용으로 쓸 부관이기 때문에 순서 상관 없이 아무나 데려오면 되기 때문입니다. 에르난이 중복인 이유는 좋은 부관이기 때문에 재고용 합니다.

에르빈에 방해를, 랜슬롯에 오스만 교신을, 나타샤에 적강, 사라에 고양이 사육을 붙여 줍시다.

그러면 최종 부관은 이렇게 남습니다.

에르난 / 적강+ 나타샤 / 방해 + 에르빈 / 오스만 교신 + 랜슬롯 / 고양이 + 사라

에르난에 승계를 안 한 이유는 딱히 할 만한게 없어서..입니다...구속이 좋다는 글을 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구속이 강제 발동이라 도망치고 싶어도 못 도망치는 경우가 생긴다더라구요...그래서 일단 놔뒀습니다. 

그냥 저는 개인적으로 돛 조종 붙이고 다닐 생각입니다만 개인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뭐를 붙이고 싶다! 하시는 분은 에르난 재 고용 하기 전에 그 부관을 고용하시고 임대 보내시고 에르난 고용하셔서 에르난에 붙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

상인 (부캐)

앞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상인 부스터 그렇게 쓸 만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선 정도가 있겠으나 조선 부관 없이도 조선 만랭인 20랭을 만들 수 있기에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혹시나 추후 21랭이 만랭이 되거나 부스터가 꽤 비싸기 때문에 조선 부관을 고용 하는 쪽으로 가겠습니다.

조선 + 메모리얼을 포함한 모든 자택생산 그리고 '언어' 용 부관 세팅입니다.

1부관 : 후란시느

방화와 봉제가 있는 부관입니다. 방풍은요? 따라다닐 거기 때문에 방풍 없어도 됩니다.
방화에 박아두다가 나중에 봉제 떼서 다른 부관에 붙여줄 생각입니다.

2부관 : 하밋

위에서 말씀드린 조선 부관입니다. 오스만 교신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조도 가지고 있습니다!
쭉 쓸 겁니다.

3부관 : 베아트리체

공예와 고양이 사육을 가지고 있는 부관입니다. 고양이 사육 떼서 사라 줄 겁니다.

4부관 : 문직

언어 부관입니다. 동아시아 3대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조건 배워야 하기 때문에 고용해 두시면 편합니다.

5부관 : 사라

고양이 떼서 줍시당 ㅎ

이렇게 고용하면 메모리얼은 끝이 났고 (봉제,주조,공예) 모든 자택 생산을 할 수 있는 조합을 짜 봅시다.

주조가 있는 이상 봉제, 공예, 조리 ,보관, 연금이 남았네요.

봉제는 지금 있기 때문에 하밋에 달아 주시구요. 그러면 공예 조리 보관 연금이 남았습니다.

일단 연금은 부관이 두 명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 명은 남자니 일단 베아트리체를 고용해 줍시다.

그런데 베아트리체가 마침 조리 빼고 다 가지고 있네요! 와우!

그러면 두가지 선택지가 있겠군요. 조리를 넣을 것이냐. 연금을 빼서 연금만 없는 친구에게 넣을 것이냐.

그럼 공예 조리 보관을 셋 다 가지고 있는 친구는?

실비아 뿐입니다.

그럼 베아트리체 vs 실비아의 2파전이 되겠군요.

그러면 이제 세부 사항을 살펴 봅시다.

부스터를 뺀다면 베아트리체의 언어 vs 실비아의 방파의 대결이라고 봅니다.

특히 베아트리체의 아라비아어는 정말 두루두루 쓰입니다.

하지만 사실 실비아의 장점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귀여움★

이거 중요합니다. 군인 부관 제외 모든 부관의 최종 종착지는 룩입니다.

키 큰 여성 좋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러면 이미 사라 있잖아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아라비아어는 정말 두루두루 쓰입니다.

하지만 귀엽기 때문에 저는 실비아 쓰겠습니다. 그딴 아라비아어 잠깐 배우죠 뭐.

아니면 임관 보내기 전에 아라비아어로 모험 하다 연금 주던가...하면 됩니다...

언어 정도는 룩을 위해 포기 할 수 있다 생각하시면 실비아 아니면 베아트리체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베아트리체 두 번 키우기 귀찮다 하시는 분은 니코라랑 베아트리체 같이 키우셔서 연금하고 고양이 사육을 각각 빼주셔도 됩니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이렇게 남겠네요!

고양이 사육 + 사라 / 봉제 + 하밋 / 연금 + 실비아 / 문직 / ?

하밋과 실비아는 메모리얼 용입니다만 하밋은 오스만 작 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마무리는 언어군요. 그럼 이제 모든 부관의 언어를 살펴 볼까요?

에르난 : 스페인어

나타샤 : 프랑스어

에르빈 : 네덜란드어

랜슬롯 : 영어, 인도어

사라 : 네덜란드어, 북극어, 일본어

하밋 : 터키어

실비아 : 네덜란드어

문직 : 일본어 조선어 중국어

최대한 안 겹치는 부관을 고르면 좋겠지요?

유명한 언어 부관에는 에드거, 피에르, 아이작, 다비드 등이 존재합니다. 다비드 여성 버전 로나도 있겠네요!

그럼 살펴볼까요? 중복 된 거는 빼겠습니다.

에드거 : 노르웨이어 라틴어 슬라브어 켈트어

피에르 : 고대 이집트어 그리스어 페르시아어 헤브라이어

아이작 : 고대 이집트어 켈트어 헤브라이어

다비드 : 그리스어 라틴어 이탈리아어

로나 : 그리스어 라틴어

대부분은 번역 메모를 팝니다. 그런데 여기서 켈트어는 생산 밖에 안 되니 귀찮습니다.

그러면 켈트어 부관을 고용해야겠죠?

아..그런데 다시 생각해 봐도 아라비아어가 마음에 걸립니다...자주 쓰이는 언어 번역 메모 쓰면 된다지만 귀찮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유명하진 않지만 켈트어, 아라비아어가 같이 있는 부관이 있을까 하고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딱 하나 있네요!

죠란다: 아라비아어, 켈트어, 포르투갈어

마침 셋 다 저희한테 없는 언어입니다.

게다가 여성에 귀욤귀욤 하네요.

고용 결정! 땅땅땅

그러면 이탈리아어 말레이타갈로그어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캐릭터마다 어차피 언어 한 개씩 배워야 하니..

배웁시다! 우리는 이제 스페인어, 포루투갈어를 잊어 버리고 이탈리아어와 말레이타갈로그어를 쓰면 됩니다.

필요할 때 언어 한개씩 배우고 지우고 하면서 씁시당

결론 : 

본캐 (모+군): 에르난 / 적강+ 나타샤 / 방해 + 에르빈 / 오스만 교신 + 랜슬롯 / 고양이 + 사라

부캐 (상인): 고양이 사육 + 사라 / 봉제 + 하밋 / 연금 + 실비아 / 문직 / 죠란다

로 결론이 났군요!

언어 부관들이니만큼 문직과 죠란다에 이탈리아어와 말레이타갈로그어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대신 본캐과 부캐가 다른 언어를 배우면 되겠죠?

북미어, 마야어 등이 있겠네요. 하지만 부관을 저 정도로 키울 때 쯤이면 아마...모험은 다 끝나있을 겁니다...ㅋㅋ...

나아중에 업데이트 될 퀘스트를 위해서면 해 봐도 괜찮겠네요

여튼..주저리주저리 머리 속에 있던 내용을 정리 해 보니 재밌었습니다.

적진 않았지만 주요 골자만 다 적어서 그렇지 지나가는 부관들도 부가적인 이런 저런 부스트 들도 괜찮은 부관들로 순서를 매겼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관을 아는 것이 아니기에 더 좋은 부관이 있다면 추천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접근이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들이 많을 것이라 태클 정말 환영하구요.

그 중에 특히 언어 부분은 제가 아직 모험을 안 해 본게 너무 많아 어떤 언어가 가장 효율적인 지 몰라 얉은 지식으로 적었습니다. 태클 환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