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달입니다.
매 달 철도일정이 아니라 이렇게 글로 인사드리는 건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바로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현실에 치여서 사실상 게임을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11월 일정은 최초 게시만 해 놓고 전혀 수정하지도 못했고, 12월도 이제 다 끝났네요.
그 사이에 보니까 이관? 이슈가 발생했다는 것도 이제서야 알았고요.
이관 관련한 내용이 많이 쌓여있어서 정확하게 다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이관을 할 수 있으면 일단 해놓기는 할 것 같은데, 복귀는 장담 할 수가 없네요.

제가 일정을 처음 올리기 시작한게 2018년 7월이더라구요.
이걸 제가 어떻게 6년이나 했지 싶습니다.
처음 올릴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길게 갈 줄 몰랐는데,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다행히 다른 분이 바로 이어받으셔서 일정 연재를 해주시고 계시더라구요.
저랑 미리 얘기가 되고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어쨌든 그 분 덕분에 제가 좀 안심하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철도일정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분에게 응원 많이 해주세요!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