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물만 넣고 끓이는건 절대로 아닌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언제 부턴간 쌈장(없으면 고추장+된장) + 조미료를 넣어보니 조금이나마 어머님이 끓여주신 맛이더라구요
(라면 스프도 추가하면 젤 좋지만요 오늘은 국물라면도 없군요)

중국산 김치지만 조미료 좀 넣구 끓이면 되겠죠
점심에도 밥해 놓구 추워서 자장라면 먹었는데 낼은 더 추워 지는 예보를 보고 말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두부라도 사올걸 그랬네요 
햄, 참치 따로 먹어야 오래(4일이상) 먹을 수 있는지라 아끼는 거에요
오늘은 간단하게 푹 끓여야 겠군요

맛나게 끓이면 5끼먹을 양이 3끼로 줄어서 안되겠지만 위재료 만으로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