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버 열리면 나 같이 오래한 사람이 넘어가서 알고 있는걸로 다 씹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착각일지도 모르지 

한번 가본길이 쉽다는 옛말이 있어

길치가 아니면 한두번 다니면 네비 없이도 잘 찾아가기도 하잔아

그런데 말이지 대항은 아니야

초보 보단 잘 찾아 갈 수는 있겠지 그런데

잘 찾아간다고 노젓기 연성을 하루 만에 하는 게 아니 잔아?

알고 있다고 졸기삼 타고 남만 무역 할 수 있는 거도 아니고

한번 해봤기에 더 쉽게 오를 수 있다고? 

무협지에서 회귀 해서 내공 찾기 하는 것도 아니고

기연이 있어 한방에 할수 있는 것도 아니야

똑같은 시간을 들여야 하고 똑같이 바닥에서 진흙 묻혀가며 굴러야 하는 거야

그게 쉬운 건 아니거든

역시 옛말이 다 맞는 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