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 글보고 생각나서요''
잉글의 전열만 있는게아니랍니다~!ㅋㅋ..
산티시마 트리니다드(Santisima Trinidad) 정식 함명은 Santisima Trinidad y Nuestra senora del Buen Fin로 영어로 번역하면 Most Holy Trinity and Our Lady of Good end가 된다.(성삼위일체와 끝이 좋은 우리 귀부인)
1769년 쿠바섬에 위치한 하바나 조선소에서 건조되었으며, 훗날 미국이 건조한 USS 펜실베니아(Pensylvania)와 더불어 얼마 안되는 4층 전열함 중 하나이다. 초대형 전열함으로 선장에는 돈 발타자르 히달고(Don Baltazar Hidalgo)제독이 임명되었다.
당시 스페인에는 전열함을 건조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에 초기 프로젝트에는 Don Jorge Juan이 감독을 맡았고 조선공은 메튜 뮬런(Mattew Mullen)이라는 아일랜드인이었으며, 영국의 설계방식을 전면 받아들여 왔다. 하지만 기술력의 부족으로 인해 최대한 근접하여 설계를 시작했지만, 데이터는 절대 완벽하지를 못했다.
3마스트에 112문의 함포를 장착시킬 계획으로 착수하여 1770년 엘 페롤(El Ferrol)이 점검을 마친 후 함포들을 탑재 시켰다. 하지만 뒤이은 결함으로 인해 1771년 조타키의 폭과 돛의 길이등을 포함한 여러곳의 교정을 필요로 했고 결국 Santisima Trinidad는 건조완료된 이후에도 안정성에 문제가 있어, 충분한 추진력을 얻어낼 수 없었고, 돌풍에 대한 위험 부담이 있었다. 그리하여 1778년 12인치의 용골이 추가로 설치 되었으며, 선미 갑판을 비롯한 전체의 데크가 낮춤 개조 되었다.
1772년 지중해의 지브롤터(Gibraltar) 함대에 소속되어 활동 하였으며, 1795년 카디즈(Cadiz)항에서 결함을 최대한 억제시킨후 앞쪽 선수부와 뒤쪽 선미갑판을 이어붙여 4번째 포갑판을 만들었고 이로서 3층 전열함에서 4층 전열함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함포를 134문으로 증강시켰다.(32파운드 36문, 24파운드 34문, 12파운드 36문, 8파운드 18문 그리고 24파운드 선회포 10문) 하지만 결함은 해결되지않은 채 포갑판을 높였기에 결함은 더욱 커졌고 외항항해가 힘들 정도로 항해능력이 충분치 못했다.
1797년, 세인트 빈센트 해전(The Battle of Cape St. Vincent had begun)에서 산티시마 트리니다드는 영국의 대포 100문 캡틴(HMS Captain) 74문 컬로든(HMS Culloden)과 교전을 벌였으나(캡틴호는 당시 허레이시오 넬슨(Horatio Nelson)이 함장이었다.) 곧이어 94문 블렌하임(HMS Blenheim), 74문 오리온(HMS Orion), 75문 이리시스터블(HMS Irresistible), 74문 엑설런트(HMS Excellent)로 구성된 4척의 영국 전열함의 지원으로 집중공격을 받아 거의 모든 전투능력을 상실하고 나포되기 일보직전까지 몰렸다가 74문의 아군 전열함 두척 프린치페 데 아스트리어스(Principe De Asturias), 펠라요(Pelayo)의 구원으로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다.
이 후 모항으로 귀항한 산티시마 트리니다드는 선체를 포함한 대대적인 수리를 하였으나 여전히 자체결함은 해결되지 못했다.
1780년에는 영국 수송선 51척을 나포한 공적을 쌓았으며, 1805년 10월 21일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로 트라팔가르 해전에 참전하였으나 약한 바람으로 제대로 움직이지를 못했고 목표가 되기 쉬운 큰 덩치로 인해 영국 군함 80문의 넵튠(HMS Neptune), 74문의 레비아탄(HMS Leviathan), 컨커러(HMS Conqueror), 아프리카(HMS Africa), 98문의 프린스(HMS Prince)에게 집중 공격을 당해 3개 마스트가 모두 부러져 부동상태에 빠지게된다. 몇시간 후 배와 배가 맞닿는 영국 전열함으로 부터 근접공격이 시작되었고, 이 전투로 인해 선상에 있던 수병 338명이 중상을 당하고, 312명이 전사했다.
해전 후반무렵 영국해군에 의해 나포되었고, 해전이 종결되고 난후 움직이지 못하는 산티시마 트리니다드를 영국 프리깃함 나이아스(HMS Naide)와 포이베(HMS Phoebe)가 밧줄을 묶어 끌고 이동을 개시하였다. 10월 22일 항해도중 폭풍을 만나 치명적 손상을 이겨내지 못한채 결국 35년동안의 항해끝에 지브롤터에서 침몰하였다.
제원
배 형식 : 1급함(포 134문 탑재)
배수량 : 4,950톤
길 이 : 61.3미터
너 비 : 16.2미터
흘 수 : 8.02미터
승선인원 : 1,048명
무 장 : 초기 112문 - 개장후 134문(32파운드 36문, 24파운드 34문, 12파운드 36문, 8파운드 18문 그리고 24파운드 선회포 10문)
출처 : 아스트롤라베..네이버블로그'ㅁ'
경험치바가 불타오르시는군요+_+ 마격 날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