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icron)이 업계 최초 176단 QLC 낸드 PCIe 4.0 SSD를 출시한다.

마이크론은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초의 176단 QLC 낸드 SSD의 대량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176단 PCIe Gen4 QLC SSD인 마이크론 2400 SSD는 이전 세대보다 33% 더 높은 I/O 속도 및 24% 더 낮은 읽기 대기 시간을 가능하게 하며, 이전 세대 클라이언트 SSD에 비해 성능을 2배로 높이고 23% 더 빠른 읽기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세계 유일의 22x30mm M.2 SSD 규격으로 2TB 용량을 구현해 일반 22x80mm M.2 폼 팩터에 비해 필요한 물리적 공간을 63% 줄여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고 소형 모바일 노트북 디자인에 이상적이다. 22x30mm 규격 외에도 22x42mm 및 22x80mm M.2 폼 팩터로 제공되며 모두 공통 펌웨어를 사용하여 설계 검증 노력을 최소화한다.


호스트가 성능을 유연하게 최적화 할 수 있는 마이크론의 호스트 메모리 버퍼(Host Memory Buffer, HMB) 기술에 의해 다양한 사용 사례에서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저전력 소비를 특징으로 활성 유휴 전력(active idle power)는 이전 세대 솔루션보다 50% 감소했다.


마이크론 2400 SSD는 인텔 프로젝트 아테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노트북에서 실제 배터리 수명을 9시간 이상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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