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홀에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러쉬중 하나가 자이 힐러 러쉬입니다.

사실 가이드 쓸 깜냥이 안되지만 없어서 씁니다. 없어서...


간단한 설명

 

자이 힐러 러쉬의 개념은 매우 간단합니다. 

자이언트가 모든 방어타워의 어그로를 먹고

힐러는 그런 자이언트의 회복을 하고

그 사이 다른 딜러 유닛들이 건물을 철거합니다.


유닛 구성 


바바 0~10

자이 8~12

힐러 2~3

해골돌격병4~8

법사 4~10

아처 10~위의 병력을 뺀 나머지 인구수 만큼 유동적으로 조합해주시면 됩니다.


추천하는 유닛 수는 

바바 10 

자이 8 

힐러2 

해골돌격병 6 

법사 8 

아처 20+ 입니다.


클성 지원 병력은 무엇이던지 상관 없습니다. 

드래곤, 호그라이더, 벌룬, 법사 등등 어떤 유닛을 지원 받아도 좋습니다. 

자이 힐러라는 조합 자체가 이미 잘 짜여진 조합이라는거죠.


공략


간단합니다. 

자이언트를 몸빵으로 투입. 

대공포를 제거할 딜러 유닛 살짝 투입

대공포를 제거한 후 힐러 투입

자이언트를 죽지 않는 몸빵유닛으로 만들고 

나머지 병력이 유유자적 뒤에서 건물 철거 하심 됩니다. 


(힐러를 대공포 제거 후 투입 하는 이유는 대공포는 공중 유닛만 공격해서 

이 조합의 유일한 공중유닛인 힐러가 드랍되자 마자 죽여버리거든요) 


쉽고 간단하죠?


제일 흔하디 흔한 6홀 네잎클로버 배치를 예시로 공략하는 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 먼저 반드시! 상대방 클랜성 유닛 제거부터 해야 합니다. 

상대방 클랜성 부근에 유닛 2~3기를 떨귀 모든 클성 유닛을 밖으로 빼냅니다.


2.병력 손실이 나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클성 유닛 제거는 진입할 방향에서 합니다.

아처 한기를 구석의 장인의 집에 떨궈 적 병력 유인후 처리 하였습니다.


3.자이언트를 적 대공포에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라인으로 투입합니다.

 자이언트 투입은 반드시 일점으로 합니다.


4.자이언트가 적 대공포에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도록 해골 돌격병으로 장벽을 제거합니다.


5.자이언트가 적 대공포를 제거하기 전에 체력이 많이 떨어지므로 

힐링 스펠을 하나 써서 체력을 회복해줍니다.


6.자이언트가 2~ 4개의 방어타워를 제거하고 나서야 대공포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절반 정도의 원거리 병력을 투입해 대공포를 빠르게 제압할 수 있도록 합니다.


7.대공포가 제압되고 나면 힐러를 투입합니다.


8.힐러가 자이언트에게 제대로 힐을 주는 것을 확인한 후 나머지 병력을 적절한 곳에 투입합니다.




영상


  


-------------------------------------------------------------------

상세한 설명


(딱히 읽지 않아도 되는 사족입니다.)


자이 힐러 조합은 6홀 주제에 7홀도 넘볼수 있는 강력한 조합이지만 손을 엄청 많이 탑니다.

아차 하는 실수로 그냥 3별이 아니라 1별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승패를 가로지르는 순간순간을 짚어보고 해결책을 찾아 보겠습니다.





1. 메인 병력 투입 전 자이언트가 너무 많이 죽어요.



해결책1. 함정을 제거하세요. 바바는 성벽 바깥 함정 처리+ 클랜성 유닛 꺼내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해결책2. 힐마법 두개 가지고 가세요. 대공포 깨져서 자이언트에게 힐러를 붙이기 전까지 힐 마법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2. 힐러가 자이언트가 아닌 아처를 따라가요.





힐러는 가장 가까운 상처받은 유닛에게 갑니다.

아처 법사는 자이언트가 적 방어 타워의 어글을 다 먹고 있는 걸 확인하고 떨구세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함정 제거 입니다. 법사 아처가 차라리 대형폭탄 밟고 떼사망 하는게 낫습니다.

작은 폭탄들에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곳- 함정제거용 병력을 투입해 

안전한 것을 확인한 곳에 첫번째 딜러 병력 투입하세요.






3.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자이언트가 박격포에 붙는 순간!!


박격포는 바로 자이언트를 외면하고 가장 가까운 자신의 사정거리 내의 적을 조준합니다.


그리고 그 위기의 순간은 두번 옵니다. 박격포는 두개니까요...


그리고 그 위기의 순간 마다 아처는 몰살 당합니다.







해결책1- 바바리안을 활용하세요! 바바리안 소수 몇기가 박격포의 공격을 대신 맞아줍니다.


해결책2-법사를 최대한 많이 투입하세요. 법사는 박격포 공격을 한방 버팁니다.


해결책3-두번째 힐은 가능하다면 박격포 공격을 맞은 법사를 살려주는데 씁니다.


(가능하다면 입니다. 자이 힐러 러쉬에서 승패를 가로지르는 핵심 순간은 이 두번째 힐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법사를 살려주는 힐은 말 그대로 쉽게 러쉬를 끝마치는 거지만 법사 살리겠다고 힐 타이밍 머뭇거리다 자이언트 죽으면

러쉬 자체가 끝장납니다.)


해결책4- 나머지 병력 투입을 박격포의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 외각에 투입합니다.


(비추입니다. 평생 자이힐러만 사용할거라면 좋은 방법이지만 나중에 골렘, 법사 + 조합을 염두에 둔다면 

중앙 돌파하는거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영상 


1번과 3번 함정 제거와 박격포 대신 맞아주기 = 한마디로 바바리안이 캐리하는 영상입니다.


 



바바리안이 캐리한  영상 하나 더 


상대는 갓 7홀 올라와 배치 덜끝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