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는 여기서 섬멸트리를 정확하게 읽고갑시다.

파괴트리중 하나로써

섬멸트리의 경우엔

1타가 섬멸 2타가 격퇴입니다.

이 1타 2타는 단순히 이름만 다른수준입니다만

마지막인 파괴2편 비급으로 배우는 격풍을 배우게되면 저 둘에 차이가 생깁니다.

바로 격풍의 사용가능조건인 격퇴 치명타시 라는건대요.

즉 1타째를 사용할때가 아닌 2타째를 사용할때에 치명타가 떠야 격풍이 활성화된다는거죠.

 

이게 현재 테썹의 섬멸트리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내력부족에 딜싸이클에 어떤식으로든 집어넣기가 힘들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래서 신스킬임에도 외면받는 스킬이 되었죠.

 

그래서 이걸 조금만 수정하면 어느정도 쓸만하게 바꿀수가 있게됩니다.

1. 격풍의 사용조건에 섬멸을 추가한다.

이렇게되면 내력수급문제가 평섬을 치다가 격풍활성화시 바로 격풍을 써줌으로써 어느정도 가능해집니다.

평파보다 평섬의 선딜과 후딜이 길기에 좀더 수월하게 쓸수있죠.(느린박자니까요)

 

2. 격풍의 쿨타임을 삭제한다.

이렇게된다면 평섬격 격풍으로 이어지는 딜싸이클을 만듬으로써 어느정도 커버가 될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되도 마지막 격에서 치명이 안뜨면 좀 내력수급이 어려울수도있겠으나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질거같내요.

 

3. 섬격이 파괴2편의 속도유지처럼 유지된다.

이거는 평섬평격으로 유지되게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으로써 평섬평격으로 어느정도 내회를 하면서 버티다 격풍을 활성화시켜 내회를 노리는거죠.

 

일단 크게 3가지로 수정방안을 마련해보았습니다.

그러고보면 지금의 섬멸트리는 총체적 난국이라고 볼수있겠내요...

(단점이 무려3개나있어서 그중1개만 고쳐져도 쓸수있을탠대 못쓰게만든 똥망스킬... 대체 누가 디자인한스킬인지원;;;)

 

 

 

 

 

 

p.s 지금 테썹 상황상 파괴2편의 피흡이 5%로 1/4토막난대다 몹의 데미지상승이 겹쳐서

이동이 불가능한 평파와 달리 이동이 가능한 평섬이 이렇게 수정된다면

어느정도 쓰이지 않을까 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단순히 섬멸트리를 살려보고자 한것이므로

평파가 더좋다!! 라는 말은 삼가해주시길 바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