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ACIEN
2012-08-11 11:27
조회: 23,235
추천: 95
〔검사의 스킬 공격력 계수와 잡론〕120905 이번 패치 후 블소를 접게 되어 더이상의 수정은 없습니다. 현재 기준 회전베기(2심화), 어검연속베기, 천무 등의 데미지가 변경 되었는데 이후의 데미지 계산은 다음 방식을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계산은 번거로우시겠지만 오래되었지만 이 글을 찾아오신 분, 검사를 연구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무기, 보패, 악세사리를 모두 제거 (보패는 옷만 벗어도 OK) 2. 자신의 공격력 확인 (45렙 기준 65인가 64인가 였던 것으로 기억함) 3. 스킬 툴팁의 데미지 XXX~YYY 확인 4. (XXX + YYY) ÷ 2 = [평균 스킬 데미지] 5. [평균 스킬 데미지] / 공격력 = 배수 - 최종 공격력 계산 [평균 스킬 데미지] = [장비 장착 후 공격력] x [배수] + [추가 피해옵션] 그럼... 검게 분들 화이팅! ■ 추가, 수정사항 0811 작성 0811 계산 예시 추가 미흡한 글에 검게 공지글, 관리자 인증글까지;;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검사 여러분, 검게에 놀러온 타직업 여러분... 잉여 직장 검사 게이 머입니다. ...는 바로 본론이수와.. 1. 심화 부분은 습득, 기본습득은 "0"입니다. 2. 심화 수치가 없는 것은 심화가 없거나 심화로 인한 데미지 변화가 없는 경우입니다. 3. 심화에 조건부가 있을 때는 조건 성립시의 배수입니다. 최종 공격력 계산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평균 스킬 공격력] = [공격력] x [배수] + [추가 피해옵션]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P를 눌러 캐릭터창을 띄워서 보니
[총 공격력 : 300] 이고 금강석을 박고 목걸이에도 추가 피해가 있어서 [총 추가 피해 : 30] 이 있다면 계수가 15.9인 번개베기의 평균 데미지는 300 X 15.9 + 30 = 4800 이 됩니다. (0811 추가, 수정) 덧, 그림에 by Miryne 이라고 되있는데, 그게 접니다. 오해 없으시길. 〔잡소리〕 ※ 원래 '배수와 검사의 이해'라는 거창한 제목이었는데... 쓰고보니 감정이 실려서 징징거리는 잡소리가 되버렸네요;;; 난어쩔수없는 검징징인가봐...ㅠㅠ 쓴게 아까워서 지우지는 못하겠구... 이해해주세요 ㅠ 징징이 싫으신 분은 그냥 위의 표까지만 봐주세요오.
이 글의 한계점은 타직업의 스킬 공격력 배수, 딜싸이클과 비교하지 못했다는 것 정도겠네요. 자, 검사가 최대 성능(딜=어글)을 내려면 계수가 높은 스킬들, 번개베기, 일섬, 승천, 천무 등을 최대한 있는대로 구겨 넣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계수 최상위인 번개베기(1심), 일섬(1심)은 45초 쿨인 데다가 저 배수를 모두 받으려면 조건(기절/그로기, 다운)을 충족시켜야 하죠. 근데 사실상 상태이상 후 제압, 장악, 띄우기 등이 바로 이어져서 조건하에 넣기가 무척 힘들죠. 여기서 만약 조건을 충족 못한다면 데미지는 반토막 나고 45초간 그 손실은 메꿀 방법은 없습니다. 딜은 그나마 영향이 적은데, 어글은 이 45초 사이에 튈 확률이 급증하는 것이지요. 이게 45초 쿨 한방 기술의 단점입니다. 검사가 안정적인 탱커라는 것은 검사 홀로 이격해서 누적 어그로를 획득했던 염화의 전설일 뿐, 지금은 쿨타임으로 인해 한번 삑살로 어그로가 튀는, 심지어 왠지 삑살이 없어도 45초마다 위태위태한 불안정한 탱커일 뿐입니다. 딜러라면 45초마다 딜 손실 위험을 감당해야 하는 딜러가 되겠지요. 평균딜량(=어그로)이 이런 식인 셈이죠... 물론 이건 스킬 하나만 있을 때의 그래프겠지만... 또한 승천, 천무는 버그, 파티원의 딜을 위해 던전에서 봉인되기에 이르렀으며, 쌍비연, 뇌령 등의 어검 기술은 자세변경으로 인한 발동의 번거로움, 스킬자체의 발동조건, 스킬 쿨보다 긴 어검발산의 쿨타임 등으로 인해 자유로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찌르기 2심화와 발도 2심화가 검사들의 주딜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나마 1. 안정적으로, 2. 대부분의 상황에서, 3. 꾸준히 넣을 수 있는 기술이니까요. 수련포인트 2와 광역을 버리고도 "내력 잡아먹는 평타", "막기/합격기에 제약이 있는 평타"에 불과한 발도, 수련포인트 2과 내력 1... 두가지나 내주고 애매한 딜량 상승을 주는 찌르기... 이 두가지가 주력인 것이 검사의 현 실태이고, 이것이 한계를 가져오는 겁니다. 그렇다면 현 상태에서 패치 없이 딜(or 어글)을 제대로 하는 검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검사는 전투에 돌입하자마자 45초 쿨의 강려크한 스킬들을 조건부로 다 꽂아넣고 이후 45초 쿨마다 저 고성능(인지 이제는 의심스러운) 스킬들을 최대한 삑살없이 넣어야하며, 파티원이 검사를 이해하여 검사셀합에 생각없이 곧바로 띄우거나 제합하지 않고, 저 조건부 번베, 일섬 등을 넣을 틈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승천은 버리더라도 45초 쿨의 천무 정도는 끊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지요. 하지만 고정팟도 힘든 저 조건을 공팟에서 만들기는 사실상 힘들죠. 검사 스킬 하나 넣겠다고 다른 파티원 모두가 신경 써야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말이 안 되니까요. 게다가 보스 패턴에 따라 넣을 타이밍이 45초마다 딱딱 온다는 보장이 없고요. 더 큰 문제는 이 조건이 성사된다 해도 충족되는 것은 이런 상황에서 검사는 일단 타직업과 전체적인 성능(딜 부분에서) 차이가 크지 않을지 몰라도 그 성능을 풀로 내기 위한 조건이 까다롭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딜이야 조건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서 제 성능을 낸다 쳐도. 유틸기의 부재는 노력으로도 메꿀 수가 없지요. 수호령이 타임어택 없는, 헤딩에나 쓸만한 사망자용 스킬이 아니라, 보스몹의 한 패턴을 파해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는 스킬이었다면 차라리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실 현재의 수호령으로도 보스의 패턴에 따라 S급 유틸기가 될 수 있지요. 예를들어 무조건 한명이 죽는 패턴이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수호령이나 소환사의 부활은 S급 유틸기로 부상하겠죠. 현실적으로 숙련된 파티라면 죽지 않는게 기본이고, 그럴수록 쓸모없어지는 유틸기가 수호령인 것입니다. 그렇게나 어검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싶다면, 차라리 어연베기, 뇌령 등을 45초 공백의 딜량을 보조하는 스킬로 하고, 보스 패턴 하나를 상쇄할 수 있는 어검 유틸기를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잡소리가 더 긴게 함정, 하하.. 위의 표만 보셔도 충분히 활용을 할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수련트리 분석글도 쓰고 있었는데 너무 길어서... 회베에서 멈춰있네요 ㅠㅠ 암튼 검사 분들 화이팅이수와~ 근데 검게는 어글/조문 글에만 댓글이 달린다던데... 그게 진실오브트루인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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