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탱커 캐릭들 ( 전노, 가디언, 발키리 등 )
= 이놈들은 혼자서 3대1을 1분도 버팀 (자이는 생각보다 못 버티던데..)

세미 탱커 캐릭들 ( 드라카니아, 워리어 등 )
= 2대1 까지도 잘 버팀

그 외 ( 소서러, 무매 등 )
= 오래 잘 버팀



고로 나처럼 닌자같은 근접 극딜러하는 사람들은
같은 팀에 잘버티는 애들 있으면 
괜히 달려 들어서
광역 CC에 휩쓸리지 말고
 천천히 간 보다가 들어가자.
(각닌은 겨드랑이 자랑 좀 하다가 들어가도 괜찮다.
적 입장에서 보면,
각닌이 옆에서 겨드랑이만 보여주고 있어도 겁나 신경 쓰인다.)
(쿠노는 지구력 관리, 일섬같은 핵심 스킬 쿨 관리 하자)

겨드랑이 자랑 좀 하다가
한명씩 긴탈 빼고 튀고, 긴탈 빼고 튀고 반복.
간보다가 한명씩 자르고 튀고 반복.

쟤네들은 어차피 내가 옆에서 도와주던 안 도와주던 오래 버틴다.
쟤네 도와주겠다고 뛰어 들었다가 내가 누우면 쟤네들이 나 구해주다가 같이 눕는다.
미안해 하지 말고 천천히 하면된다.

첨에 무조건 꽝 붙으면서 딜 쑤셔넣으려고 할 때는 연패 오지게 했는데
저렇게 하자마자 거짓말 같이 바로 연승 중

(8연승 중 MVP-5회 / 딜 대부분 50000이상 )


만약 간 보고 있는데 아군 탱커가 너무 빨리 드러눕는다 ?
까놓고 말해서 그 사람 잘못이다.

탱커는 탱커다. 버티는게 주 임무고
딜러는 죽이는게 주 임무다.
앞에서 버텨야 할 탱커가 너무 빨리 드러누워버리면 임무수행을 못한거다.
(아무무 보다 카타리나가 먼저 들이박으면 안되는 이치다)

앞라인이 10초도 못 버티고 죽으면 95%는 졌다고 보면 된다. 어쩔 수 없음.

그러니까 부담감도, 미안함도 가지지 말고 자기 클래스의 특성에 맞게 하자.

물론 옆에서 간 볼때 Q가드를 켜놓고 구경하란 소리는 아니다.
계속 ''나 들어간다!'' 라는 제스춰를 취해서 적을 교란하여 주요 스킬 한두개를 빼는 것이 목적이다.
(그밟 마컨 등을 이용)

적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적 탱커가 돌진하더니 앞에서 부비적대고 있는데 옆에서 닌자,쿠노가 째려보고 있으면
엄청 신경이 쓰인다.
탱커에게 메인 딜을 퍼붓기가 망설여 지고, 이것이 탱커의 생존률을 높혀준다.

즉 직접 도와주지 않아도
탱커를 도와주게 되는 것이다.
이걸 흔히 '조닝' 이라고 한다.

조닝은 하는 사람도 잘 해야 하지만
앞에서 버티는 사람도 아군이 언제든지 들어와 줄 거라고 믿고 해야 한다.

탱커 하는 사람들은
울팀 딜러들이 주변에서 빙빙 돌기만 해도 원망하지 말고
침착하게 무적 슈아 가드 굴리면서 최대한 오래 버티자

참고 버티면 어느샌가 귀신이 납치하듯 적이 한두명씩 사라져 있을거다.



딜을 할 때는 적과 아군이 뭉쳐있는 공간 = 사과라고 했을 때.
껍질을 까는 느낌으로 밖에서부터 돌려 깎아야 함.

가장 바깥쪽에 있는 적에게 CC박고 난 이후,
사과 중심 쪽을 바라보고 자리를 잡고 딜을 하자.

(닌자의 경우)
깨비(사과 바라보고 자리잡기) → 이룡 → 깨비(이룡 이뮨 대비) → 단명1타 → 진공베기1타 → 일도양단 → 회칼 → 속박의허상
등으로 딜을 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풀딜을 박을 수 있다.

즉 가장 바깥쪽에 있는 적에 CC를 걸고
남은 적들을 바라보는 방향을 취하고
방어판정을 유지하며 콤보를 넣으라는 말




내 말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10연패 + 딜 1만따리 + 0킬3데스 ] 하던 내가

딱 위 마인드셋 갖추고 나서,
그 다음 판 부터 거짓말 같이 바로
8연승 + MVP 5번 + 딜5만 이상 ]
하기 시작했음.

MVP나 딜량 증가 없이
'8연승'만 했으면 팀운빨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님.

(물론 모든 스킬에 대한 상세내용과 단축키, 연계기가 완벽히 숙지 되어 있어야 함)



풀 슈아-무적 유지 안되는 상태에서
제발 적 광역CC 폭격 쏟아지는 곳에 들어갔다가
픽 하고 눕지 말자



그럼 아군에 탱커가 없으면 어떻게 함?


우리팀.
레인저 + 세이지 + 나(각닌)

원딜 + 원딜 + 암살자인 것.

어쩔 수 없이 탱커 역할을 수행함.
직접 몸으로 딜을 받아낸건 아니지만
방어력 대신 뛰어난 기동성을 가진 닌자의 스킬 구성을 활용해
적 한가운데 뛰어들어 계속 어그로 핑퐁.

각닌은 이동+은신이 3번 가능하고
무적+전가(깨비+겨드랑) 상시 유지가 가능하다.

내가 cc를 걸고 딜을 쏟아넣지는 못해도 적 3명을 휘젓고 다님.
실제로 유의미한 딜은 거의 넣지 못하였지만
CC를 수 차례 넣고 튀어 다니는 데에 성공했고
아군이 비교적 편하게 딜을 박을 수 있었음.
딜을 넣으려고 하기보다 지속적으로 회피 하면서 CC넣고 빠지는 식.
한복판에서 딜 넣으려 하다 보면 드러눕는다.


이런식으로
탱커(어그로) + 딜러의 개념이 있어야 하는 듯.

모든 기동성 좋은 근접 딜러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듬.


나는 공방 합 580도 안되는 완전 핵 뉴비에다 나이가 서른임
나도 요만큼은 되니까 젊고 겜 오래한 여러분들은 나보다 훨 잘할 것 :)

그리고 위와 같은 팁은
피지컬로 3대1도 쓸어먹는 사람에게는 관련이 없음.
대학 축구동아리가 백날 전략 짜봐야 메시 한명한테 다 제껴짐.


그리고 하이 랭커들 클래스 분포 보고서 맨날 뭐가 사기다 뭐가 사기다 하는데
솔직히 그건 그 사람들 이야기고 사기 직업 없음. 
닌닌무 VS 노워닼 도 승승승 으로 이겼음.
( 샤이는 모르겠어.. )

다들 연패 탈출 하시고 
이만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