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애도를 강요할 수 없어, 애도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 눈에는
조금 이상할 수도 있고 화가 날 수도 있어, 이건 생각만 하는거야 표현하는게 아니라.

애도 하는 사람도, 애도 하지 않는 사람도 누굴 욕하거나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 것임.

그리고 애도 또한 개인의 선택이기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애도를 하고 일상을 살아가면 되는 것임.
유명 유튜버가 영상을 올린다고 해서, 예정된 콘서트를 진행한다 해서
신년 맞이 행사를 치룬다고 해서,  연말 시상식을 한다고 해서 그게 잘 못된게 아니라는 거임.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은 목적이 애도에서 많이 벗어난 거라고 생각함
안타깝다, 애도한다, 좋은 세상에 가길 바란다. 하고 우린 일상을 살면 되는 거임.

지금 이걸로 싸우고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들
이걸 수단으로 정치적으로 지역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 분쟁의 요소로 키우려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무섭거나 안타깝거나 합니다.

그냥 애도할 사람은 애도하고, 안할 사람은 맘대로 하시고, 일상을 삽시다.
이걸 수단으로 삼아서 남 지적하고 비난하고 분쟁만드는 사람의 삶은 악마의 삶입니다.

그런 악마의 삶을 살 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결국 악마의 삶이란 지옥같은 삶이란 말이니까요
스스로 지옥불의 불구덩이에 몸을 던 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