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cast
2024-12-26 15:06
조회: 1,178
추천: 14
[장문] 마이너 인류 학도입니다. 24년 졸업작품 제출합니다.보니까 이번 크리스마스도 제대로 못 보내고 게임 망하라고 고사지내고 있던데 검벤에서 게시판의 분위기가 "게임을 까는것" 으로 형성되지 않으면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인벤에서 검사 욕하는게 하루 일과에 반드시 포함되어있는 인벤 고렙애들이 있더라 근데 걔네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PVP 유저라는 것임 모든 PVP 유저들이 억까 찐따라는 게 아니고 "까고 보니 PVP 유저였다." 라는 뜻. 뭔말인지 알지? 본인들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으며 더 좋은 템을 맞추는 과정들의 목적이 PVP 였기 때문에 일방쟁 삭제 등으로 본인들의 놀이터가 없어진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 게임에서 존재하는 모든 컨텐츠는 노역이고, 더이상 시간과 돈을 투자할 가치가 없다며 이악물고 가스라이팅 하는것임 그 중엔 분명 콩고기짓 하면서 사이버불링 하던 애들도 있겠지 근데 검벤에서 하는 찐따짓들 보면 아마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함 그리고 이런 식으로 묵은내 나는 본인 인생에 대한 화풀이를 하는 애들은 대부분 기저에 깔려있는 심리가 "나 정도 검은사막에 인생 갈아 넣었으면 게임 까도 되잖아?" 이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얘네들의 대표적인 찐따짓이 본인의 억까짓에 동조하지 않으면 사랑단, 바이럴, 겜안분 등으로 몰고가는 행위임 "나정도 엔드스펙 유저의 말에 감히 토를 달아?" "이정도로 검은사막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은 유저를 접게 만들었는데 어떻게 검은사막을 옹호할 수 있어?" 어떻게 보면 선민의식에 빠져있는거라고 봄 현재 펄어비스의 운영과 소통은 반드시 개선해야할 숙제 중 하나임 다만 이러한 펄어비스의 업보가 너희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검은사막을 폄하해도 된다는 억까 자유이용권이 되는 건 아님 펄어비스가 하는 모든 활동마다 꼬인 심보로 태클거는 걸 보면서 본인들은 정당한 피드백을 했다고 생각함. 스스로 "나는 검은사막 접었는데?" 하던 애들도 10주년에 꾸역꾸역 기어들어와서 싫은소리 한마디 씩 하는거 보고 얘넨 어디가 아픈 애들인가 싶었음 바닥을 기고있는 현재 펄어비스 주가를 들먹이며 본인들의 찐따짓을 정당화 하는가 하면 커뮤니티란 커뮤니티는 다 뒤져가면서 검사 깔 궁리만 하는 것 처럼 보이는 애들도 있음 심지어는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람, 이 게임에 과금하는사람, 이 게임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병신취급하기까지 함 그건 정당한 유저의 비판이 아닌 그냥 찐따짓이다. 이런 억까찐따들을 전여친 못잊고 SNS 염탐하는 상황에 비유하곤 하는데 여자친구에게 차인 사람이 "나는 걔 잊었어" 라고 말하고 뒤에서 인스타 염탐하는 행위... 가 찌질해 보일 순 있지만 얘네들은 저런걸 아득히 뛰어넘어서 전 여자친구가 현재 사귀고있는 남자한테 DM 보내면서 그 남자를 병신취급하고 전여친을 욕보이는 수준의 개 찐따짓을 하고있는거라 봄 "게임얘기 하고싶으면 하마갤로 가세요" 라는 말도 좀 이해가 안가는데 줄줄이 모여서 길빵하는 흡연충들을 비난하는 사람한테 "아 그럼 다른길로 가세요" 라고 하는게 맞는걸까? 길빵으로 욕먹는게 싫으면 흡연부스로 들어가면 되는 것 처럼 게시판의 기조가 "펄어비스 OUT!" 으로 형성되어 마음껏 억까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면 니들이 만들면 됨 그게 싫으면 그냥 흡연충 취급 달게 받으면 되는거임 2024년도 얼마 안남았는데 내년부턴 좀 사람답게 살길 바란다 파이팅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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