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손가락 나온것도 괜찮고
게임 불편한거 괜찮고. 내 데미지 모르는것도 괜찮고.

근데 보여주는 자세가 항상 아쉬워.
손가락? 고쳤으니 됐지? 하고서
또 하겠다고 말한거야 사실
확대해석이다 뭐다 하면 니말이 맞는데 내가 느끼기엔 그랬어요.

이런일이 터졌으면 직원 징계나 해고는 고사하고
나와서 누가 말은 해야되는건데
그냥 조용히 사그라드는게 최선인줄알아
미안한데 그 속에서 잔불은 다 남아요

유저들은 샤이가 한거 도깨비 나온거
아침의나라 npc가 한거 다 잊지 않아.

독도? 왜 죄송해? 하면서 어이없었던 기억도 그대로구요

쿠툼보조에 사실 몬추공이 있었습니다 짜잔
아 그렇군요 시1발 하던것도 기억하구요

언제든 실수 할수있고 불편한 상황 나올수 있어요.
근데 그 속에서 진실을 숨기는것보다
시원한 해명이랑 소통을 바란다고.

쿠툼 몬추공 얘기나와서말인데
뭐 지금 데미지표기해서 숨겨진 버그랑 망가진 밸런싱 다 드러나면
유저가 다 도망갈것같아요?
23년에 그 많은 운영이슈를 버틴 유저들이?

손가락 이슈도 마찬가지야.
뭐 그직원 당장 해고해라 작업물에 실명제 달아라 하는거 아니고
제석아저씨 당신이 나와서 한마디라도 해주길 바라는거잖아.



근데 사실 그런사람들은 23년도에 다 폐사했기때문에
마음대로 하셔도됩니다.
지금 남은분들은 진짜 충성고객이에요.

나같이 잠깐이나마 아 검은사막에 이부분은 좋았지 하면서
좋은기억 가진 사람들이 게임사가 몽상마까지 뿌려가며
홍보하는거보고 잠깐이나마 해볼까 한건데

이럴거면 몽상마 안뿌리셔도 됐어요.
기존유저들은 어차피 안뿌려도 하고
당신들이 목적하던 유입은 지금 손가락보고 뒤져가고있어요.
그래도 검은사막은 건재할거에요. 충성고객은 여전하니까

아무튼 유입은 글러도 인게임은 평화로우면 된거죠.
검은사막 화이팅하시고 동덕아이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