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발렌시아 메인 퀘스트 등 옛날에 업데이트 된 컨텐츠에서는
에다나라는 이름이 특정한 개인을 가리키는 듯 쓰였었는데

최근 아토락시온, 울루키타 메인퀘스트부터 남부 균형의 학회 지식 업데이트 등을 보았을 때
에다나라는 이름은 어떤 부류의 사람을 가리키는 말임

본래 사람이 흑정령과 마주치면, 우리가 카프라스의 동굴에서 볼 수 있듯 이성을 잃고 날뛰기 마련인데
흑결정이라던지 뭐든지 어쨌든 흑정령에게 잠식당하지 않고 오히려 공존하게 되면
우리가 흑정기를 쓰고 흑정 버프를 받듯이 도리어 흑정령의 힘을 다루는 범상치 않은 자가 됨
이러한 사람들이 바로 에다나임

그러니까 프롤로그 퀘스트에서 엘리언력 276년 일레즈라와 함께 히스트리아 유적에 들어갔다가 칼빵 맞는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그 직후 흑정령과 만나 아직까지도 함께 모험하고 있는 에다나들임

아직 명칭의 기원이나 얽힌 상세한 이야기들이 풀린 것은 아니고
마계라고 이르게 알려졌던 지역의 명칭이 에다니아이며 한 컨텐츠에서 에다나라는 역할까지 있는 것을 보면
더 세부적인 설정들이 있을 것이고 에다니아에서 풀릴 거임

현재 좀 많이 강조된 특이사항으로는,
에다나는 첫 번째 삶을 늙지도 않고 살아가다 죽음의 때에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죽으며,
두 번째 삶은 평범히 늙어나며 죽지만, 이 두 번째 삶이 첫 번째 삶 기준으로 미래가 아닌 과거에 이어질 수도 있음.
이 설정은 아토락시온의 설계자인 로크스 마하 데키아(두 번째 삶)와 최초의 에다나(첫 번째 삶) 간의 관계를 설명할 때 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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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발렌시아 내용을 보면 플레이어의 정체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
발렌시아 내용에서 이어지는 것이 현재까지 전무하고 실제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설정 변경일지도 몰라서 배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