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자드 악세 출시전에 320공 (사냥기준) 이상이었던 유저들은
지금도 큰 변화가 없음. 사냥터의 변화도 없음

그리고 어차피 극엔드였던 애들은 바뀐 세팅으로 결장에서 치고받으면서 
회피가 죽었네 적중이 살았네 하면서 일단 수정프리셋 몇개만 더 짜놓음
그리고 하던거 하러 감. 포식이 개꿀이네 툰유로 가자 랄라라랄라

물론, 그런 애들중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펄질을 하는 애들은 있음
장비창이 거슬리든 표기공의 숫자가 맘에 안들든 그냥 관성이든
강화중독이든 말이지.

위에 거론된 애들이 빡치는 이유? 

씨발 그래서 이제 뭐함?  언제나 그랬듯이
핑크공듀 밈이 아니라 진짜로 할 게 없어서. 
340공이든 350공이든 포식캐러 가거나 거상 패러 감



그럼 이제 막 데보 입문했거나
1~3데보를 맞춘 애들은 왜 빡이 치는가?
운이 좋으면 10공 내외는 올릴 수 있는 이번 패치로 
사냥터가 바뀌고 수익이 오를텐데? 
성장동기 확실하잖아. 새로운 사냥터 새로운 장비 
늘 새롭고 짜릿한 크론석!

1. 바뀐 강화메타와 여기저기 들려오는 성공소식에 초조해짐
2. 내가 파밍해둔 은화로는 드라마틱한 스펙 변화가 없어서 빡침
3. 필요 이상의 현질에 대한 거부감
4. 순수파밍 은화로 견적 내보니 카라자드가 좆같아짐
5. 그냥 나는 변화가 싫음
6. 펄어비스 십장생들 이게 페이투윈이고! 이게 약탈적 bm이고!


결론은 
이제 상/중/하 모든 라인의 유저들에게 공평하게 크론석을
내밀었고 남의 일로만 여겨졌던 스펙업의 압박에 당도하니
모두가 그래서 스펙업 하면 뭐할건데? 라는 명제에 
아가미가 꿰인 생선이 되어 버린 것이다. 


맞잖아? 
니들한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이 게임은 
적당히 현질 안하고 누릴 수 있는
이세계 힐링물일 뿐이었는데 크론석 포장지 들이밀면서
강매 들어오니까  빡치는 거잖아

파밍해~ 
좋잖아 쟁도 없고 숙제도 없고